레이저 태그로 간다, 어디로 간다... 한달내내 고민을 하다
결국 집에서 모여 놀다가,
마운트에서 영화 한편 본 뒤 웰컴베이 핫풀로 이동해 바베큐 파티 하는 것으로 초대장을 돌렸습니다.
벌써 10살!
둘째 낳았다고 기뻐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사실 딸을 기대했다는...ㅎㅎ)
뉴질랜드에서 초등학교 Year6 학생 중 나이가 가장 어린데, 덩치만 크고 하는 것은 아직도 애기!
그래도 둘째가 키우는 재미는 더 있네요.
영화는 마운트 망가누이 시네마로 가서 Gnomeo & Juliet.
영화 끝나고 게임 한판씩 하고요...
그리고 웰컴베이 핫풀에서 몇가족 더 합류, 바베큐로 포식을 했습니다.
토요일 낮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장장 9시간을 넘게 시중(?)을 들고 집에 들어왔더니 ... 우우... 힘들다!
거북이를 사달라고, 거북이 키우는 어항을 사달라고 그렇게 조르고 있는데,
자전거로 계속 마음을 돌리려고 달래고 달래는 중이예요.
사실 이 사진은 ...
휴랑 똑같이(?) 생긴 제임스 때문에 찍은거예요... 사진 자세히 한번 보세요...
아빠인 저도 가끔은 왜 휴가 2명으로 보이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ㅋㅋ
뭐가 그렇게 재미있을까???
저녁 9시를 넘겨서 겨우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오늘 휴 생일 축하 사절로 와주신 어린 손님들, 친구들, 가족들 너무너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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