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와이마리노 카약 & 어드벤처 파크에 다녀오셨습니다.
날씨가 진짜 덥고,,, 후덥지근까지 하네요. 요즘
시원한 강가에서.. 강물로 들락날락하면서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게 놀았고요,
그리고 하루종일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하루 잘 보냈습니다.
와이마리노 야외 스포츠 공원에서 사용되는 Bad Words는 "cold" 그리고 "freezing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good words는 "refreshing"과 "cool"이라고 합니다.
이날 참석했던 모든 어린이들, 어른 모두가 refresh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롬님 .. 애들 살려주시고, 놀아주시느라 고생도 많으셨어요 ...
요녀석들, 하루종일 엄청 잘 놀더군요, 먹고 놀고, 또 놀고, 먹고...
혼자서도 타고, 둘이 같이도 타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릅니다.
남매도 마찬가지..
ㅎㅎ 얼굴이 가려졌네요...
이 대목에서 카약 뒤집어져... 온몸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많이 다녀봤다고 까불까불...
우리 '친절하고 착한' 승범씨도 하루종일 아이들 데리고 놀아주면서 태워주고..보트 움직여주고...
이래서 어머님들한테 제일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
옆에서 보기 든든합니다~~~~~~~
따뜻한 물에서 슬라이드,
그칠줄 모르는 체력...
얼마전에 내린 폭우로 베들레햄 강물이 불어서 잔디밭에 흙탕물이 넘쳤었나봅니다.
모두 다시 잔디씨를 뿌리고 가꾸느라... 강가 바로 옆이 아닌 건물 옥상에 깨끗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맨발로 다니기 힘들었죠?
그래도 높은 자리라 전망도 좋았고요, 바람도 시원하게 잘 불더군요.
보트위에서 강물속으로 슬라이드 준비 완료....
들락날락... 혹 물에 불어서 이렇게 팔뚝이 굵은건지...?
애들 태워주시느라... 분주하신 제롬님
그래서 더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타잔처럼 다이빙하고.. 걍 다이빙하고.. 제일 높은 곳에서 다이빙하고... 슬라이드 타고..
아빠들도 아이들과 함께 잘 놀았습니다.
이렇게 까불까불... 좀 놀아봤다구요..
큰 녀석들도 하루종일 이러구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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