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학 캠퍼스, 지역 경제에 연간 7천만 달러 불러들인다.
타우랑가에 궁극적으로 6천명 이상의 대학생을 수용하며, 지역경제에 연 7천만달러를 창출하게 될 새 대학 캠퍼스 건설 계획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교와 베이 오브 플랜티 폴리텍(Bay of Plenty Polytech) 그리고 Te Whare Wananga o Awanuiarangi (역자 주: Wananga=마오리 문화와 관련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과 유사한 공공 교육기관), 이렇게 3개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타우랑가의 새 캠퍼스 건설 계획은 2월 2일 그 동안 조사해 온 후보지 3곳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베이 오브 플랜티 폴리텍의 시내 봉가드 센터(학생들 기숙사로 활용)를 포함한 건물 뒤편 더햄 스트리트 주차장을 개발하는 안, 그리고 설퍼 포인트(Sulphur Point)에 있는 크로스 로드 개발 혹은 CBD 북쪽 가장자리에 캠퍼스를 새로 건설하는 안 등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다. 인허가 절차를 포함한 마지막 설계작업은 6개월여가 소요될 것이고 내년에 건설을 시작해서 2014년에 새 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와이카토 대학의 더그 서튼(Doug Sutton) 부총장은 기초 과정에서 와낭가 코스 그리고 폴리텍 디플로마와 대학 학위과정을 망라하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교육기관 연합체가 될 것이고, 젊은 인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타우랑가 의 번영과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타우랑가에 대학 학위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이카토대학교 더햄 캠퍼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는 경영, 교육, 그리고 심리학과 등으로 약 300명의 풀타임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은 2007년에 2개의 학사 과정 - Bachelor of Tourism과 Bachelor of Social Practice -을 추가한 뒤 다양한 디플로마와 국가 서티피케이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축, 해양, 접객업, 과수원예, 보안 관련의 직종에서 일을 하면서학업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동 코스도 제공되고 있다.
“2051년이면 베이 오브 플랜티와 와이카토의 인구가 거의 90만 명에 육박하게 되고 오클랜드와 함께 ‘골든 트라이앵글’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과 연구진을 지원할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라고 서튼 부총장이 덧붙였다.
<출처:BOP Times =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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