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 아름다운 도시는 로토루아(Rotorua)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적인 관광지 로토루아(Rotorua))가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됐다. '뉴질랜드 아름답게 가꾸기 협회'는 지난 주말 발표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로토루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 해안가 도시인 타우랑가에서 약 70km 내륙에 위치한 로토루아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상의 수상 도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6번째나 된다.

로토루아는 최종심에서 남섬의 대표적인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와 겨뤄 이겼다.

케빈 윈터스 로토루아 시장은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시 당국이 열정적이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도 많은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