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셀린 릿지 초등학교 올해 졸업생(Year6) 들의 소셜 댄스 파티입니다.
6학년이 되면 사교 댄스를 배우기 시작하고요, 그동안 배운 실력을 여학생,남학생들이 함께 모여
졸업을 축하하는 이런 무대가 꾸며집니다. 제대로 드레스 입고 성장한 여학생들과 달리 남학생들은 별 무심하군요.
엄마가 몇번을 쇼핑다니면서 준비한 의상!
이제 제법 의젓한 티가 나네요. (조끼는 아빠 양복에서 꺼내 입혔답니다!)
남학생들은 음식 한가지씩을 집에서 어머님들이 만들어서 보내주시고요,
여학생들은 디저트 종류를 갖고 참석합니다.
오늘밤 댄스파티의 VIP 손님들이시랍니다... ㅎㅎ
제일 친한 녀석들이랍니다.
졸업을 하면 ... 어차피 같은 학교로 다들 들어가서 또 놀거면서 유난을 떱니다.
로빈 5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Mrs Dunn과 함께...
(다들 좋은 선생님들이시지만 로빈이가 제일 좋아하는 교감선생님)
여학생들하고는 절대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하더니만... 맨 끝에 살짝 걸쳐서 ...
이번에 졸업하는 한국 여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엄마, 아빠들 사진에 담기 바쁩니다.
댄스파티 처음에만 잠시 부모님들에게 공개했다가... 학생들만 남겨놓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댄스파티 본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찍어놓은 비디오를 보면 제법 '한춤' 하네요.
씩씩하게 ... 성큼 성큼...
많이 컷습니다.....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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