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포 스키장, 눈썰매장 여행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혼자 보긴 좀 아까운 우리 아이들 사진이 있네요.
형제를 키우다보니 요즘 듣는 말이 "형제가 친구 같이 커서 정말 좋겠어요~"하는 분들 많네요.
1년 5개월 정도 차이가 나는데 요즘 몸무게는 거의 똑같이 55kg씩이고, 키는 아직도 형 로빈이가 조금 더 큰 155cm 정도 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아마 내년쯤 엄마랑 키가 거의 비슷해질 것 같고요.
타우포 루아페후산 화카파파스키장 내 눈썰매장에서 1년에 딱 한번씩밖에 보지 못하는 눈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르락 내리락하다...
로빈이는 자기 썰매를 사촌동생 크리스한테 양보하고(크리스 것은 누구한테 줬지?) 달리기로 승부를 겁니다.
아마 내년쯤부턴 산꼭대기에서부터 출발하는 스노보드로 종목을 바꿔 이런 레이스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마우스를 빨리 내리면서 보면 영화처럼 사진이 흘러가지 않을까요?)
- 다음엔 2박3일간 산꼭대기에서 스키를 즐기시던 가족들의 멋진 경치가 담긴 사진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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