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고기와 양념 갈비로 저녁상을 받으신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 3개 학교 선생님들이십니다.
학교 설명회 전날 저녁에 저희 가족 모두를 초청해서 선생님들이 한턱 쏘셨습니다.
2박3일, 3박4일간의 짧은 여정이라 한국 구경, 정말 다양한 한국 음식도 제대로 맛보시지 못하셨지만,
갈비에 마늘을 얹고 상추에 된장까지 푸짐하게 올려 한입 크게 드시더니 ... "정말 맛있다!" 연발하십니다.
불고기 맛도 좋다고요, 잘 안되는 젓가락도 온 신경을 다 쓰면서 이용해보십니다.
다음날 저녁 세종호텔 한식당 뷔페에서는 생선화, 육회, 간장게장, 삼합(삭힌 홍어까지) 드셔보면서 한국의 음식,요리맛에 경탄하십니다. 몰론 저희 가족도 참으로 오랜만에 맛난 한국 음식 잘 먹었고요, 로빈과 휴는 양념 소갈비, 돼지갈비로 저녁때마다 배를 가득 채운 여행이었네요. 집으로 배달이 되는 양념치킨, 짜장면도 실컷 먹었고요, 순대와 오뎅까지도...
우선 막걸리로 건배~
다양하고 신선한 밑반찬에 한번 놀라고요,
모든 반찬, 요리를 한번씩 맛보시면서...
한국 생맥주 맛도 좋고...
내년부터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로빈이, 휴를 무척 챙겨주시는 하트선생님.
(바닥에 앉기 힘들어 하셨지만) 아이들도 선생님이 자상하고 재밌다며 잘 따르네요...
한국 방문 여정이 좀 더 길었다면 한국의 여러 음식,요리 맛을 좀 보여드렸을텐데... 무척 아쉽기만 한 자리였고요,
한국 음식점에서 아이들, 가족들이 식사하는 동안 음식점 실내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은 자제를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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