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6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 3개 학교 주최 유학.조기유학 설명회를 잘 마쳤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에, 또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교육면 섹션 등에 설명회 개최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은 많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만 현재 타우랑가에서 유학중인 학부모님들, 그리고 이미 타우랑가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신 가족들이 부산, 대구, 지리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참석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타우랑가 지역 인터미디어트, 칼리지 학교에도 한국 유학생들이 입학 가능한 자리는 많지는 않습니다.
크게 광고할 일도 아닐 것이고요, 한국 학생이 너무 많아지는 것도 별로 바람직한 일은 아닐 것이란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타우랑가 - 작지도 크지도 않은 도시의 매력처럼 타우랑가 한국 유학생들의 규모도 이와같이 "딱 안성맞춤"이어야 할 것입니다.
1부: 뉴질랜드와 타우랑가 소개는 타우랑가 유학원 소개로 시작되었고요,
2부: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소개
모닝티타임에 간단한 다과로 휴식을 취한 뒤에..
3부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소개
4부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점심 뷔페 식당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오찬을 마친 뒤에...
오후 시간에 학교별 소그룹으로 나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간 개별 상담을 했습니다.
저녁 식사도 타우랑가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의 학부모님, 그리도 이미 다녀가신 가족들도 참석,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Mrs Hart 선생님 - 학교 소개
모닝 티 타임...
선생님들이 퀴즈 맞추시는 분들께 드리기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 등..
로빈과 휴가 영어로 퀴즈를 내고 "뉴질랜드의 양이 몇마리?" 등등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Mrs Sommerville 선생님의 학교 소개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Mr Mcgrath 선생님의 학교 소개
뉴질랜드 무역 산업진흥청의 정윤주씨도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태극기와 뉴질랜드 국기를 들고 다함께 ...
저녁 시간엔 타우랑가에서 유학중인 학생들 성적표 등을 준비해서 부모님들께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
예일이가 너무 너무 잘한다는 칭찬에 흐뭇해하시는 아버님이시고요, 선생님도 보람이 있을 듯!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세환과 아버님도 함께 참석, 자리를 빛내주셨네요.
제가 행사 내내 학교 소개 내용 통역,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 반가운 우리 지난 가족들과 인사하느라
정말 이날은 몸이 열개로 쪼개지는 손오공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읋 한 날입니다.
사진과 비디오를 로빈과 휴가 담당했고, 하루종일 나름 열심히 잘 도와줘서 일당도 받았습니다.
로빈과 휴는 중간에 퀴즈(뉴질랜드에 양이 몇마리?) 도 내고, 상품도 드리면서 착하게 도와주더군요.
생각해보니 워낙 작은 현지 유학원이다 보니,
선생님 3분과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동원이 된 설명회였고요, 게다가 한국의 누나,동생도 나와 도왔습니다.
이외 하루종일 통역 도와주신 민정 아버님도 계셨고, 재희 어머님 하루종일 함께 하셨습니다.
이날 도와주신 모든 학부모님들의 협력과 애정이야 말로 이런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 갖으며 느낀 제일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런 설명회의 성패는 "새로운 학생 몇명을 유치했느냐?"가 아니라 그동안의 저희 노력에 대한 점검 과정이며,
또 앞으로 어떻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깊은 성찰을 하게 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든 분들께 점심.저녁을 대접해드려야 마땅하오니 흔쾌히 저희 가족과 선생님들 식사까지 내주신 밝음 어머님, 민정 아버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또한 여러 선물까지 준비해주신 많은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몇년에 한번씩 타우랑가 지역 학교랑 이런 행사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계획으론 2년에 한번꼴?)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 학교 역사상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뉴질랜드 타우랑가 학교 및 유학.어학연수 설명회'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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