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가을 단풍- 타우랑가 호수공원 나들이 - 1

Robin-Hugh 2010. 4. 11. 04:02

아직은 따뜻하고, 눈부신 가을 햇살과 단풍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마련한 바베큐 점심 식사, 게다가 아이스박스 속의 음료수까지

훈훈한 인정이 넘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보물찾기, 그림그리기 등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호흡했고요,

(사실 어떤 아이는 나무밖에 없는 호수 공원에 왜 왔는지 모르겠다고 툴툴,,,  나중에 동물원에선 재밌었겠죠!)

 

 

 산속에서 외롭게 사는 녀석들이라 사람이 그리웠던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욕심을 부리는 것인지.. 오리떼, 고니떼도 반갑게 마구 환영을 합니다.

 

 아침 나절, 나무잎사이로 쏟아지는 햇빛과 공기는 그야말로 신이 빚은 예술 그 자체입니다. 

그 속에 안겨있는 우리 아이들이야 말로 더욱 빛나는 귀하고 소중한 자녀들.

 

 아빠 손잡고.. 엄마 손에 이끌려 나온 아이들.

 깨끗한 호숫가와 다리, 단풍이 들어가는 나뭇잎,,,,  이보다 더 멋진 경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친구들과 손을 잡고 산책길을 함께 돌고, 쫑알쫑알 함께 하니 더욱 신나는 듯 하루종일 싱글벙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