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와이마리노 스릴 넘치는 블로브 - 짱!

Robin-Hugh 2010. 3. 21. 03:37

타우랑가 많은 가족들이 토요일 야유회를 함께 다녀왔습니다.

베들레햄 강에 위치한 와이마리노 카약 & 어드벤처 파크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동진이가 워낙 힘이 좋아서 그런가요? 한 여학생을 결국 울렸습니다.ㅎㅎ

다행히 채리가 하늘 높이 날랐다 강물에 퐁당! 하고 육지에는 무사하게 올라왔는데요, 

다리는 후들후들, 심장은 잠시 멈춘 것 같고..

한편으로 기가 막히다는 듯 웃으면서도, 눈에는 글썽끌썽 눈물이...

 

그러니까... 왜 동진이 앞에 있었냐고???

 

 하늘로 날라가는 오른쪽 채리.

 흠~~ 역시 잘 날려줬군.. 흐뭇한 표정의 동진!

 

 "나, 지금 살아 있는 것 맞아?"   

 

이런 일이 이어져 벌어집니다.

아빠와 아들인 것 같습니다.

 

 

 

 그냥 한방에 ... 제일 높이 까지 올려보내버리네요.

물론 강물 위로 떨어지는 것도 스릴이 대단할 듯합니다. 

떨어지는 것은 각자 상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