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타우랑가 가족들께 귀국세일 관련 부탁드리겠습니다.
올 연말 12월과 1월에 새로 타우랑가에 도착하시는 많은(?) 조기유학 가족들이 계십니다.
가능한 12월15일전에 -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 기간을 피해-
또는 1월10일 이후에 입국하시도록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세어보지는 못해서 몇 가족이나 가시는지, 오시는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오는 가족이나, 귀국하시는 가족이나 10 여가족이 넘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국세일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인수.인도 시점입니다.
카페에 우리집 귀국 예정 날짜를 올려주시든, 저에게 따로 쪽지 등으로 귀국 날짜를 알려주시면
다음에 입국, 인수하시는 가족들이 입국 날짜 등을 조절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뉴질랜드 타우랑가 입국하실 항공권을 한창 구입하고 계십니다.
타우랑가의 가족회원들께서는 마지막 텀4 학기초에 귀국 날짜부터 올려주세요~
(6개월전부터 우리 집 물건 어떻게 넘길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계시죠???)
그래야 팔고 사는 날짜에 따라 어떤 가족이 어떤 가족의 물건을 인수할 수 있을지 나올 것 같습니다.
(예) 누구네집, 몇월몇일에 귀국, 웰컴베이쪽, 자동차 & 살림살이 모두 통째 인도 바람, 연락 가능번호 등.
* 저희가 타우랑가 유학 초기에 정착을 도와드렸던 - 자동차와 가구,가전을 사실 때 도와드렸던-
가족들에게만 한정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당부도 드리겠습니다.
귀국하시는 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카페를 통해 광고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모든 귀국세일 매매건에 대해서는 구입하시는 분들, 또 판매하시는 분들의 양심과 배려, 양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화 통화와 사진 등을 주고 받으시면서 모든 매매 물건 상태, 가격 등을 좀 더 선명하게 의논하시길 바랍니다.
파시는 분들 마음도 잘 알고, 또 사시는 가족분들의 마음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만
어느 한쪽이 과도하게 욕심을 내지 않고,
양심껏,
알뜰살뜰 서로 돕고 돕는 이웃들간의 인정으로 귀국세일 매매가 "함께 웃으면서" 성사되길 바라겠습니다.
세상은 좁고, 또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날 수 있는 가족들입니다.
한쪽이 과도하게 챙긴 이익이 있다면 상대방은 반드시 그만큼의 물적 손해와 함께 정신적 피해까지도 입을 것입니다.
특히 팔고 귀국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나마 다음 가족분들이 오셔서 쉽게 정리도 할 수 있는 상황인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분명 오클랜드 등 다른 지역보다 좋은 가격으로, 쉽게 넘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곳 타우랑가에서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 1년, 2년을 함께 살면서 도와드려야 할
저희 입장까지도 고려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일이 될 것입니다.
렌트 집 경우 부동산이든, 집주인든 새 세입자가 새로 계약을 해야 되는 상황이므로 (집을 팔지, 다시 렌트를 줄지??)
렌트 집은 이런 귀국세일 논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마땅하며,
저희에게 집 렌트 부분은 위임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자동차와 살림살이를 새로 인수하시고 타우랑가에 도착하신 가족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중고 물건을, 저렴하게, 또 하나하나 사러 다니시는 수고를 덜기 위해 귀국세일 물건을 인수하셨습니다.
혹 다른 집보다 조금 비싸게 구입하셨다 하더라도,
나중에 내가 다시 다음 가족들에게 팔게 될 때,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 생각하시면 이해못하실 일도 없을 것입니다.
중고차를 중고차 가격으로 인수하시면서, 새 차와 같은 상태를 바라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보람차고 만족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타우랑가 조기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시는 가족들 여정이 편안하길 바라며,
또한 낯선 이국땅에서 어린 자녀들과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시는 가족들의 앞날에 산처럼 쌓인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모든 가족들의 살림.자동차 정리,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흥 주택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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