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스크랩] 자녀와 마음의 대화는 이렇게 - 특강 요약!

Robin-Hugh 2009. 8. 27. 14:15

자녀들과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아이들이 "자존감'을 느낄 수 하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긍정의 말 (아이들을 살리는 말)을 하시고요,  자녀 상대방을 존중해야 되며, 귀 기울여 경청해주셔야 됩니다.

 

'경청'이라는 것이 매우 힘들지만  귀로 듣기. 눈으로 듣기, 머리로 듣기, 마음으로 듣기를 모두 동원해야 됩니다.

긍정 -> 경청 -> 공감하는 대화법이 필요합니다.

 

자녀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실 땐  명료화(요약 정리해주면서), 상대방의 심정을 헤아리며, 나의 심정까지도 표현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특히 자녀들의 성격에 따라 부모님들이 노력하며 여러 스타일의 효과적 대화법을 찾는 연습도 해야 됩니다.

 

대화의 기본 원칙 중엔

(1)주어인 '나'를 사용해라 -  모든 문장의 시작을 '너', '당신' 보다는 "나'를 이용한 문장을 만들어 대화하라

(2) 끝까지 들어주기  - 나와 상대방의 감정 계좌에 풍부한 어휘를 채워라

(3) Why (과거 지향적)가 아닌 How (미래 지향적)인 질문을 통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게 하라

 

어떤 행동이나 선택을 칭찬할 땐

(1) 긍정적, 칭찬할 준비를 하고 세밀하게 관찰해라 (민감성)

(2) 지금 여기 -- 현재 중심으로 칭찬하라

(3) 구체적으로  - 행동 하나하나, 선택 하나하나, 좀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칭찬의 이유를 설명하라

(4)과정 중심으로 - 결과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 칭찬의 촛점을 맞춰라

(5) 내적 자원을 찾기 - 자존감, 책임감,양보심, 인내심 등 아이들 속의 숨은 보석을 찾아 공감하며 칭찬해라

 

하지만  칭찬만으로  자녀들이 바르게 크진 않습니다.

왕자병, 공주병을 막기 위해선 자녀들에게 어떤 것이 좋고, 그른지에 대한 분명한 한계 설정이 필요하고,

부모는 이런 규칙과 한계에 대해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고 지켜줘야 합니다. 

 

사랑을 하는 방법에도 사랑하기 보다는 상대방이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갖도록, 자녀 또는 상대방의 존재 방식에 맞게 사랑을 해야 됩니다. 즉,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사랑의 방식)이 무엇인지,  무엇을 통해 그 상대방이 행복하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를  찾아내는 공동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랑의 언어'에는,

(1) 인정 (칭찬, 공감, 긍정)

(2) 함께 하는 시간

(3) 신체적 접촉

(4) 봉사

(5) 선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그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찾아내서 해줘야 됩니다.

내 방식의 사랑의 언어가  반드시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마음의 대화를 통해, 자녀들이 원하는 방식의 사랑의 언어를 찾아야 합니다.

 

-- 위 내용은 박은희 박사님의 '마음의 대화' 특강 일부를 요약해드렸습니다 --

 

 부모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과 자녀들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른지 한번 대화해보겠습니다.

 

 

 (아시아 문화 탐방에 나서는 타우랑가 지역의 칼리지 대표 학생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