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갈채를 받은 밤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참가해서 성황리에, 박수 갈채를 받으며 가슴 뿌듯했던 밤이었습니다.
12월 10일 저녁 타우랑가 14번가 웨슬리교회에서 열린 타우랑가 다민족협의회(Tauranga Ethnic Council) 주최
세계 14개국 참가자들이 노래와 음악을 소개하는 송년 음악회입니다.
화려한 한복과 부채춤!
카메라에 모습을 담기에 바쁘십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표정이고요, 무대위에서 노래를 하시는 오집사님의 독창이 더욱 돋보였던 행사였습니다.
이날 오전에 잠시 모여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잘했습니다.
안무는 타우랑가에 도착한 새댁 - 강온엄마가 맡아주셨습니다.
지난 1년간 타우랑가 다민족 협의회 주최 "Living In Harmony" 행사에 참가한 14개 나라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피 크리스마스와 송년의 아쉬움, 그리고 새해를 축복을 기원하는 음악회였습니다..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www.taurangachurch.org)에서 한국 교민을 대표해서 참가해주셨고, 오은정 집사님의 새타령 독창과 함께한 한국 어린이들의 화려한 한복, 부채춤이 전세계 참가국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진 아리랑 합창 무대에서는 한국인들 모두가 합창을 하는 가장 멋진 무대였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한국 학생들입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공연 중에 무대에 나와서 참가자들이 신나게 춤도 춥니다.
게이트 파 초등학교에 다니는 재우는 담임 선생님을 만나서 함께 춤을 추고 있네요...
행사 마지막에 등장한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계십니다.
목사님도 사탕 하나 선물로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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