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노동절 연휴기간에 마오리 문화 축제

Robin-Hugh 2008. 10. 15. 02:21

 

 

타우랑가 모아나 주최 타우랑가 마오리 문화 축제가 오는 노동절 연휴 기간(10월24일-26일)에 화레로아 마라이 공원(Whareroa Marae Reserve) 등 타우랑가 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영화, 카파 하카, 조각 공예, 마오리 예술, 연극, 미술품 경매와 스포츠 – 이 마오리에 관한 모든 것들을 살펴보며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는 마오리 예술과 문화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우리들의 문화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가 누구고, 어디에서 왔는지 보여주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이다” 고 대변인 잭 대처씨가 말했다.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인 타우랑가 모아나 타우랑가 탄가타 페스티발(Tauranga Moana Tauranga Tangata Festival)에 웨스턴 베이 지역의 마오리 부족들인 나테랑이, 나티 랑기누이, 그리고 나티 푸켄가도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각 마라이 그룹은 축제 기간 중 그들의 공연 결과, 문화 수준에 따라 점수를 모으게 될 것이다. 이 행사는 토요일 아침 7시30분에 마라이의 깃발을 앞세운 각 팀 토요일 오전 행진과 오후 Top Town-style 스포츠 경기에도 점수가 부가될 것이다.

 

그러나 이 축제는 단지 마오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Thatcher씨는 말했다.

 

 하일라이트로는 일요일 내내 타우랑가 모아나 소장 영화 축제와 카파 하카(춤과 댄스)가 열리게 될 것이며 마오리 예술품 경매, 카이(Kai=food)와 공예품도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축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였던 설퍼포인트(Sulpur Point)에 방문 했었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처씨는 덧붙였다.

 

이 축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은 Jack Thatcher의 전화 578-0016

또는 email jackt@sportbop.co.nz.로 연락하면 된다.  축제 입장료는 $2. 

 

<BOP Times= 타우랑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