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카페 브런치

Robin-Hugh 2008. 8. 3. 20:01

 

타우랑가 1번가(파머스 백화점 뒷쪽)에 있는 GRINDZ  카페입니다. 원래 FUSION 원두를 갈아서 팔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만 구수한 커피 원두맛이 좋아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 원두이기도 합니다. 현재 본사는 마운트 망가누이로 옮겼지만 카페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곳에서도 원두를 직접 갈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며칠째 변덕스런 날씨에서.. 마땅하게 할 일도 없고,

뉴질랜드 사람들, 아침 식사로 가끔은 버거킹, 맥도널드로 가곤 합니다.

 카페나 레스토랑을 찾아 아침 식사, 브런치를 하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하는 근면한 사람들이라 그런가요?

 

타우랑가 시내 1번가 이 골목엔 2개의 카페가 있습니다만 이곳이 Old fashioned고요, 바로 옆에 모던풍이 있습니다만

이곳이 왠지 더 마음이 편한 곳이라 가끔 찾습니다.  커피향이 유난히 좋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어른들의 Big Breakfast 메뉴를 본 딴  Kid's breakfast set(작은 에스프레스 잔에 커피 대신 우유거품을 담아 주는 것이 특이합니다. 10년전쯤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 입구  테 아나우 시골 카페에서 먹었던 정말 테이블 넘치게 차려진 Big Breakfast 생각이 나네요), 간단한 파스타와 대접에 담긴 카페 라떼로 공복을 채워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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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작은 것은 그냥 우유 거품.

아빠의 cafe latte bowl과 비교할 때 귀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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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잣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

한접시에 $1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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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아침 식사. 이정도면 될까요? 어린이세트는 $7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