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여러 매력 중에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날씨와 기후라고 생각합니다.
연중 화창한(햇빛 쨍쨍한) 날씨를 기록하는 시간이 뉴질랜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중 2600시간이 넘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사시다 오신 분은 '타우랑가 날씨가 이렇게 투명한 줄 몰랐다!"고 하시고요.
해밀턴에 사시는 분들은 "해밀턴 겨울만 되면, 정말 타우랑가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시고요.
웰링턴의 거센 바람에 시달려본 분들이라면 이 타우랑가의 온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정말 좋아하십니다.
로토루아 유황냄새와 내륙 특유의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타우랑가의 1년 내내 따뜻하고, 안정된 날씨를 부러워하십니다.
물론 이런 날씨를 더욱 즐기게 해주는 것은 아름다운 해변, 어디에서나 옆에 끼고 살게 되는 아름다운 바다도 있습니다.
눈부신 태양!
하얀 모래사장!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다 풍경!
평화롭고 한가하고, 여유로운 사람들의 미소와 친절!
바야흐로 뉴질랜드에 봄기운도 완연해집니다. 그만큼 햇볕의 따뜻함이 좋아지고요.
자목련, 흰목련, 벚꽃, 살구꽃, 매화꽃이 지천에 널려 피고 있습니다.
1년중 제일 멋진 타우랑가의 여름의 날씨도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겨울 내내 비싼 전기요금에 시달렸던 기억도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오늘 점심은 바닷기 한 카페를 찾아서.. 이런 따뜻하고 눈부신 야외 풍경을 벗삼아
그동안 편안하게 정착을 마치신 조기유학 가족회원님들과 함께,
자녀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 뉴질랜드에 느끼는 소감, 그리고 유학 생활 중 영어 배우기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왼쪽으로 타우랑가 시내 스트랜드고요, 멀리 마운트 망가누이로 넘어가는 하버브리지와 마운트 산까지 보입니다.
구름 한점 없이 투명하게 파란 하늘과 바닷물에 반짝이는 햇살이 정말 눈부셨던 점심 한 때 였습니다.
물론 늦은 아침에 먹었던 Big Brunch도 맛있었고요.
늘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더 아름답게 보이는 풍경과 그 속에 담긴 따뜻했던 마음 또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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