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학교 기숙사를 떠나 부활절 5일간 연휴 중 제 3일차입니다.
첫날, 파파모아 해변에서 조개 줍기와 파도타기 -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바다로 놀러갔습니다! 조개 줍기도 처음!
둘쨋날, 웰컴베이 산 꼭대기에서 알밤 한봉지씩 줍고 나서, 또 파파모아 해변에서 물놀기와 바베큐 파티(엄청 재밌어합니다)
- 이날 얼굴이 벌겋게 익었고요. 등짝은 따갑다고 하더군요.
셋쨋날, 오전에 로터리클럽 주최 중.고도서 판매 장터 찾아 책 구입 뒤
낮에 한인 장로교회 가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나서 불고기와 부활절 계란, 떡으로 점심식사.
오후엔 타우랑가 시내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 구경과 집 앞 공원에서 축구 여러판.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학교 숙제를 조금 하더니만... 또 모여서 노네요. 지치지 않는 모양입니다.
제일 어린 동환이는 저희집에 제일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동네 골목 아이들하고 잘 알고, 같이 잘 놀고 그럽니다.
시내 재즈페스티벌 구경가서, 자기 용돈이 있다며 음료수 사 먹고, 기념품 사고 ...
영어로 된 책은 아직도 어려워라 합니다만, 자기가 태어난 해에 발간된 National Geography 책 두권씩을 고르게 합니다.
기숙사로 돌아가서 할 숙제 한가지씩을 받습니다. 역시 소시지와 음료수 한잔씩을 거르지 않고요.
오늘 둘째 휴가 고른 뉴질랜드 화보집입니다. 문화.역사.사람들에 대해 아빠랑 같이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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