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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상승 주춤

Robin-Hugh 2008. 3. 10. 19:35

10일 Quotable Value(QV)는 지난 3개월 동안 부동산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이에 대한 가격의 성장은 주춤했다고 발표했다.

QV의 조사에 따르면 2월 달의 주택 가격은 지난 3개월 동안 7.7% 성장했고, 1월 달의 주택 가격은 지난 3개월 동안 8.9% 성장해 2월 달 부동산 시장의 불황을 증명해보였다.

평균 판매 가격도 $390,636에서 $393,240로 작은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QV의 블루 핸코크 대변인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꽤 가라앉았다”고 평가했으며 “뉴질랜드 은행들이 이자율을 대폭 상승시키고 부동산 거래는 장시간이 걸리며 부동산 판매량은 급격히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활동이 주춤했으며, 판매자들은 소유물을 팔기 위해 판매가격을 낮추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해밀턴은 8.3%에서 6.1%로 국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주택 판매 가격의 성장이 하락했다.  

웰링턴 시도 10.6%에서 9.2%로, 크라이스트처치는 6.9%에서 6.1%, 더니든은 6.1%에서 5.3% 주택가격의 성장이 주춤했다.

 

오클랜드 시도 7.9%에서 7.2%로 하락했으며, 타우랑가도 3.4%에서 2.9%로 하락한 상태이다.

그 외에도 왕가레이 7.3%, 기스본 5.4%, 타우포 0.1%, 왕가누이 5%, 뉴플리머스 3.9%, 파머스톤 노스 7.1%, 퀸스타운 5.2% 등 전국적으로 부동산 판매가격의 성장이 내림세를 보였다.

[자료출처: NZPA,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