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세계 민족 축제 (Ethnic Festival)은 매년 한차례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각 나라, 각 민족들이 대거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전통 민속, 문화 축제 한마당입니다. 특히 각국의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이채로운 음악, 무용 등 소개, 그리고 전통 음식 및 기념품, 공예품 판매도 열려 관람객 1만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행사로 치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큰 박수와 함께 앵콜 공연까지 했던 어린이들의 부채춤도 인기였고요, 태권도 시범도 갈채를 받았습니다.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가한 한복의 아룸다운 자태에 관람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전통 의상쇼 중에 베스트 드레서는 단연 한복을 입은 우리 예쁜 꼬마 아가씨, 서정이!
잡채, 불고기, 김밥 등 한국 음식 판매도 순식간에 매진돼 정작 한국 음식 맛을 못보신 교민들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행사 내용 중 일부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한 뉴질랜드에서의 "한국의 날'이었습니다.
모든 행사에 적극 참가해주신 타우랑가 교민들과 각종 전통 문화 공연, 음식 판매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고생하신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 가족들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두가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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