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교에서도 1년을 마치는 마지막 조회시간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 운동을 잘한 학생, 그리고 착한 학생, 공로가 있는 학생 등등 많은 시상을 합니다. 이때 수석 졸업생(Dux)이 발표되고, 각종 장학금이 지급되고요, 각 학과목 우등생, 그리고 여러 단체에서 주는 특별상도 시상이 됩니다. 작년엔 보이스칼리지, 아콰이나스에서 한국인 학생들이 수석졸업을 했고요.
올해엔 보이스 칼리지에서 수학 과목 1등상을 한국 학생이 받았으며, 몇개의 학교에서도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장래 이런 형님,누나들을 이어 칼리지 수석 졸업 동시에 명문 대학에 진학하게 될(아빠의 환상입니다) 아들 녀석이 기특해서 올리지 말라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 올립니다. 이래야 꼼짝 못하고 계속 공부할 것 같아서요. 이쁘게 봐주세요~
무슨 이유로 고향을 떠났는지, 고국을 떠나온지 얼마나 됐는지, 제 부모님도 생각이 많이 나고요. 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자녀들 키우는 부모 마음이 다 똑같을 것 같네요. 가끔 이 녀석들 하는 것 볼 때마다 무엇이 생각나는지 눈시울이 불거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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