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일주일 일찍 시작되는 일광 절약제(Daylight saving, 섬머타임제)는 9월 30일(일요일) 오전 2시를 오전 3시로 1시간 앞당기면 됩니다.
오늘부터 한국과의 시차는 4시간 차이가 납니다.
한국 아침 9시면 뉴질랜드는 오후 1시가 됩니다.
또 뉴질랜드에서는 어제(29일) 오전 8시가 이제부터(30일) 오전 9시가 된 것입니다.
섬머타임은 4월 첫번째 일요일인 4월6일(일요일)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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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섬머타임, 올해부터 3주 연장돼" - 뉴질랜드인들이 좀 더 길어진 여름 날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데이라이트 세이빙(섬머타임)을 3주 연장, 총 27주간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2007년 올해부터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9월 마지막 주부터 섬머타임이 시작되며 3월 세째주에 끝나던 섬머타임은 4월 첫 주 일요일에 끝나게 된다.
내각의 이번 결정은 유나이티드 퓨처당 리더인 피터 듄과 넬슨 시장인마크 홈스 등이 데이라이트 세이빙 연장을 요구하는 청원서 제출에 따른 것으로 4만2천명의 시민들이 이번 청원에 서명했다.
내부무 릭 바커 장관은 섬머타임 연장에 대한 여론의 지지도 컷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특수를 최대한 연장하고자 하는 관광업계와 소매업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뉴질랜드는 30년전부터 섬머타임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24주간을 적용한 뒤 첫 변화다.
그는 일주일 먼저 섬머타임을 시작함으로써 각 학교의 Term 4 시작 날짜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겪었던 예전 혼동도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도 올해부터 전기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섬머타임 기간을 총 34주간으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바커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연장된 섬머타임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동향 등 전반적인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우랑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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