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학교 선정은 이렇게!
첫째, 엄마랑 오느냐, 아빠랑 오느냐에 따라,
둘째, 유학기간이 1년이냐, 최소 2년이냐에 따라..,
셋째, 자녀들의 성격과 나이가 어떤지에 따라,
넷째, 타우랑가 조기유학의 목적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할 학교 선정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첫째, 딱1년만 계획하시고, 단기간에 최대의 영어 실력 증진을 목표로 하실 경우, 가능한 한국 학생이 없는 학교로, 또1년간 한국 학생, 가정과의 접촉이 거의 없는 곳으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아빠가 계실 경우 많은 것을 직접 처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님들과 함께라도, 만약 자녀들이 활발한 성격이고, 개방적, 적극적,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하루24시간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잠꼬대하는 자녀가 되길 바라신다면 부모님들도 이 기간동안 꼭 영어를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집에서 최대한 많은 영어를 사용하시게 된다면 이런 학교 선택의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어책을 들고 매일 독서하는 부모님의 모습도 이런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요. 중학생 이상 조금 철이 들었다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둘째, 한국 학생들이 조금 있어도 상관 없고, 잠깐씩 어울려도 맘 편하게, 천천히 공부해도 상관없다면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학생이 몇 명 있다고 해서 모두 한국 학생들끼리만 어울린다고 보기 힘듭니다.
특히 초기 유학 생활 적응에 유리하고요, 방과후 영어를 집중적으로 더 가르킬 수 있는 과외 학원도 있고, 집에서 개인 과외도 가능합니다. 영어만이 아니라 어울려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부모님들끼리도 유학 생활 기간 동안 이웃들과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편하게 돕고 돕다 도울 수 있는 2년 정도의 장기 유학에 더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영어라는 또 다른 언어가 한국인들에게 단기간에 습득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타우랑가에서 단지 영어실력 향상 뿐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야외체험, 경험을 많이 하고, 무한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는 한국 학생이 적고, 상대적으로 많고는 그리 중요한 판단 기준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놀리면서 영어 공부시킬 수 있을까에 좀더 고민해야 될 것입니다.
요즘 타우랑가로 조기유학을 결정하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학교 입학 신청서 접수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뉴질랜드 조기유학의 성패까지도 좌우하게 될 학교 선정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어느 학교에 들어가든 학생들 본인의 자발적 노력과 의지 여부에 따라 유학의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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