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안개에 젖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

Robin-Hugh 2007. 7.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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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베이에서 시티센터로 들어가는 길, 저 앞의 다리가 가장 큰 문제로 Transit NZ(교통부)와 타우랑가 시청간 이 다리 확장을 언제 할 것인지..?  다리 확장 예산은 잡혔다는데 시행은 2008년말에나 한다고 합니다. 시티로 들어가는 모든 길이 이렇게 아침 출근시간대 막힌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늘긴 늘었나봅니다. 실감~ 실감!  하기야 이렇게 막혀도 10분이면 사무실 도착하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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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리 양 옆으로 바닷물이 들어온 Bay인데요. 안개가 자욱하니 제법 경치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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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포후투카와 꽃나무 길인 15번가 도로입니다. 오른쪽으로 바다가 잘 안보이네요. 눈 부신 햇살이 나무 가지 사이로 스며들고 있고요, 물 먹은 나뭇잎도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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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Turret 다리입니다.  여기부터 시내로 들어가면서 제한속도는 50km/h 입니다.  과속 금물!

동네 앞 도로에서도 제한속도가 60Km/h니까, 심심하다고 이것 저것 구경하지 마시고,  천천히 여유있게 운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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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 11번가 라운드어바웃입니다. 자동차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순서대로 들어왔다 빠져나갑니다.  한국의 로터리 개념입니다만....들어가는 순서, 타이밍을 잘 맞춰야 됩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지난 밤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공항에서는 안개 때문에 항공기 출.도착이 어렵다는 라디오 뉴스가 나오고요.  

나름 운치도 있는데, 차는 막히고(집에서 막혀야 10분 거리지만) 조심스럽게 카메라 렌즈로 주변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