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모습 변하는 타우랑가 시티 CBD

Robin-Hugh 2007. 6. 1. 22:11

 앞으로 2-3년내 타우랑가 시티의 모습이 대대적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트랜드에 자동차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바닷가에 헬기 착륙장이 포함된 완전 새로운 Wharf가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메모리얼파크까지  해안가 부표 다리로 연결된 도보 산책로도 새로 생깁니다.  

데본포드 호텔과 아파트 뒤, 즉 YMCA 옆 주차장엔 11층 짜리 고층 복합 사무빌딩이 들어서게 됩니다.

카메론로드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위에 있는 Bay Nissan 자리에도 4-5층 높이의 사무실 건물이 신축될 예정이고, 바로 그 옆에 초대형 뉴질랜드 국기대가 설치됩니다.

 

시내에 TSB Bank가 새로 지점을  열었고요. 오클랜드대학 조사 결과 국내 고객만족도 1위 은행이라고 합니다. 2년짜리 모기지 고정 금리가 현재 가장 저렴합니다.

시청 옆, 도서관 앞 비지터센터 확장을 위해 50년 자리를 지키던 카페가 폐업, 이전해야되는데, 단골들이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동전을 넣는 도로 주변 미터 주차기는 점점 Pay and Display 주차 요금기로 바뀌고 있고요.

 

시내를 걸으며 앞으로 변화될 타우랑가 CBD 모습이 자못 궁금해지는데요.

레드스퀘어라고 하는 시내 중심부 사진입니다. 햇볕이 따뜻한 5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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