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Player of the Day!

Robin-Hugh 2007. 5. 21. 12:0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 휴가 공차다...어쩌다 골을 몇개 넣었는지 'Player of the Day" 트로피도 받았네요.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간단한 미니게임을 하고 상(맥도널드 치즈버거 쿠폰이 달린 상장과 트로피를 돌려가며 받는데요. 이번엔 휴 차례였나 봅니다.

로빈이는 그냥 엄마가 사준 소시지 시즐이랑 음료수 한병.  학교에서 교장선생님 상도 받았고,축구 트로피도 받았으니 휴는 "컨트롤링 보트"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휴는 아빠를 닮았는지 몸놀림 정말 활발합니다.  진짜 운동하는 것은 로빈이 형보다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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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일요일 뭐할까 고민고민하다...와이히 해변으로 갔습니다. 저도 처음 가본 곳입니다.

갯바위로 갔더니 소라(골뱅인지?)가 잔뜩 있어 정신없이 주워 담고.... ANZAC 베이라는 곳으로 갔더니

한 할아버지가 문어를 몇마리 잡아서...미끼로 쓰면서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차에서 낚시대 꺼내 준비하고 뎀볐더니...락 코드, 우럭 등 작은 것 몇 마리만 잡힙니다. 스내퍼, 카와이 큰 것들도 자주 잡힌다고 하는데...날씨는 어두워지고... 이날은 영~~  다음엔 문어하고 스내퍼를 잡으로 가겠습니다.  같이 가실래요???  타우랑가에서 45분 걸렸습니다. 경치도 좋습니다. 한번 가볼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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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비가 오는 와중에...마땅히 갈곳을 못찾다 ... 신문에서 본 SUMMERHILL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고...산속으로 끝도 없이 가는 길이라 로빈이는 왜 이런데 가냐고? 조금 무서워합니다만 끝까지 올라가 찾은 골프장... 기대 이상입니다. 진짜 경치 좋고요.

산책로.등산로에, 산악자전거. 몽골리안 바베큐 할 수 있는 오두막. 그리고 임대용 별장까지!

골프가 아니더라도 드라이브 삼아, 경치 감상용으로 한번쯤 가 볼만 할 듯.

특히 내년 가을엔 저 밤나무.... 정말 많습니다.  와이푸나 공원에서 밤, 호도 줍지 말고요.

 저기 밤나무 천지 골프장으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