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미터짜리 대형 상어가 마운트 망가누이 Shark Alley 해안가에 이번달 들어 벌써 3번째 출몰함에 따라 수영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15분쯤 이 상어를 본 목격자들이 즉각 경찰을 불렀지만 상어는 이미 깊은 바다로 돌아간 뒤 였다고 한다.
한 라이프 가드에 따르면 'Shark Alley'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상어가 가오리와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얕은 바다 앞까지 들어올 수는 있겠지만 "사람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경찰에 전화하는지 모르겠다. 가서 한번 잡아보자"며 조크했다.
지난 수요일 파파모아 해변에서 2-2.5미터 짜리로 추정되는 상어의 지느러미(fin)를 본 한 엄마가 3살짜리 어린 딸을 구하기 위해 큰소리로 부르며 해변을 질주했던 사건 뒤 24시간만에 벌어진 헤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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