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뉴질랜드 물가 하락으로 금리 인상 취소

Robin-Hugh 2007. 1. 28. 09:13

  기대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지수 하락으로, 뉴질랜드 연방은행 (The Reserve Bank)은 1월 25일부터 금리를 인상하려던  계획을 잠정 취소했다.

 

지난 12월 분기, 소비자 물가지수는 0.2% 하락해 연간 물가상승지수를 3개월 전 3.5%에서 2.6%로 하락시켰다. 이로서 은행은 1~3%의 목표지수를 18개월만에 마감할 수 있게 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물가지수 하락은 환율이나 국제 가격의 영향을 받지 않은, 국내 경기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2년에 걸쳐 꾸준히 1%씩 상승곡선을 그려 왔다.

 

 Alan Bollard 연방은행장은 '주택가격과 소비자 소비지수가 안정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올해 3월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