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2006년 가장 인기 있었던 견공 베스트 10

Robin-Hugh 2007. 1. 14. 12:45

렌트 집에서 개를 키우고자 하는 것은 집 얻기를 포기한 생각과 같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뉴질랜드에서 지난 해 가장 인기를 끈 개 품종은 바로 라브라도 리트리버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뉴질랜드의 공식 개 등록 기관인 Kennel Club (http://www.nzkc.org.nz)은 어제 ‘2006년에 가장 인기있었던 순종견 Top 10 리스트’를 발표했다.

작년 한해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로 1,320마리 이상이 신고되어,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독일산 세퍼드(German Shepherd),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s), 보더 콜리스(Border colies)가 그 뒤를 이어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위의 견공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top 4에 등재됨으로서 순종 애완견으로서의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패리스 힐튼같은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견종인 치와와(chihuahua) 또한 2년 연속 10위권을 고수했다.

Kennel Club 회장 John Perfect 씨는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는 가족들을 위한 애완견이나 작업견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사냥견으로도 훌륭한 자질을 가졌다고 말한다.

순수 혈통을 가진 개들의 전체적인 등록수는 2005년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Perfect 씨는 “뉴질랜드는 순수 혈통의 개들이 많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Dog Show인 Crufts에서 수상한 afghan과, reottweiler 뿐만 아니라, 약 490여종의 순종견들이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스>

 라브라도 리트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