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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송어떼에 놀라다!

Robin-Hugh 2006. 11. 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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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1편 파라다이스 밸리의 송어떼입니다.

천연계곡에서 노는 놈들과 가두어놓고 키우는 토실토실한 놈들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더군요.

오늘부터(11월10일) 3일간 로토루아 로토이티 호수에서는 국제 송어 낚시대회가 열리는데요.

지난번 타우포 호수에서 잡았던 레인보우 트라우트(사진), 브라운 트라우트를 갖고 멀리 통가리로국립공원 산장으로 가 먹었던 회 맛이 떠올라 군침을 삼키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손에 거의 넣긴 했는데 건지기는 결국 실패! 

 다음엔 뜰채를 들고 가서 몰래 몇마리 잡아올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실망하더군요.

참.  뉴질랜드에서 계곡 민물낚시(freshwater, 플라이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면허증을 사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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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눔을 거의 잡았는데 놓쳤습니다.  이곳은 그동안 사자 새끼(Cubs)를  광고로 많이 사용했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큰 놈만 있고 작은 새끼가 없습니다.  관리소에 가서 물어보니 "저기 큰놈이 1년전에 작은 새끼였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이 그놈중 한마리 입니다. 이렇게 빨리 자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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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섬에서 살았던 진짜 키위의 박제와 알.  로토루아 레인보우스프링스에 가면 '키위 인카운터'가 있고요. 거기 가면 살아있는 넘들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