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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이 초등학교를 추천합니다!

Robin-Hugh 2006. 10. 18. 19:14

 

타우랑가의 대표적 사립 소규모 대안학교 2곳을 소개합니다.

2곳 모두  유학생이 1명도 없는 초등. 중등과정 학교(Year1 - Year8)로 현지인들도 가장 비싼 학비를 내고 있는 환경학교입니다.  따라서 독특한 교육 이념과 수업방식도 고집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유학생일 경우 아주 적은 인원수의 같은 학교 학생들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고

선생님들의 각별한 정성 속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옛날 영국의  전통적 가정교사 교습 방법의 맥을 잇고 있는 학교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체육.음악 등 과외, 특기활동 등에 있어 이용 가능한 수업은 매우 제한되어 있지만

다양한 인성 및 적성교육, 전인 교육을 위해서는 반드시 한번쯤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위크햄 사립학교      

타우랑가 17번가 히스토릭 빌리지 내에 위치한 사립 환경친화 대안학교.

한 학년에 한반 정도로 아주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Year1-Year6, 중등과정 Year 7 -8까지 있다.

 

현지인 학비도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6,000이 넘는 최고 수준.

그만큼 아이들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상류층이 선택하는 학교다.

유학생 학비는 1년 $10,000로 같으나 아이들 영어 수준에 따라  ESOL 교육비를 별도 부담해야된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IB 초등학교용 학습촉진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IB는 각 나라 학생들의 대학 수능 평가를 위해 1968년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발족됐다. IB프로그램을 총괄하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는 현재 그 본부를 스위스 제네바에 두고 있으며 전세계에 걸쳐 지부를 두고 있다. IB프로그램은 2005년 3월 현재 119개국의 1,468개 학교에서 약 20여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타우랑가에서는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어 상급 학교 진학 및 장래  미국 유학을 위한 IB, SAT 시험 등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2. 루돌프 스타이너 학교 (Rudolf Steiner School)

 읽기.쓰기.만들기, 자연과 놀기 등을 통한 독특한 수업 방식을 고집하는 환경친화적 사립 소규모 대안학교.  전체 학생이 100명이 안되는 작은 학교지만 나름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의는 대단하다.  웰컴베이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