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서 시내 버스 타보신 적 있습니까?
승용차 없으면 이 뉴질랜드 동네에서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올 10월23일 노동절부터 12월까지 타우랑가 주요 노선에 버스 운행횟수 증가 및 토요일 운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 지역 버스 노선표 및 운행 시간표는 시내 타우랑가 i-Site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름값 아끼고, 운전하는 수고도 덜면서 환경도 생각하는 대중 교통 많이 이용해보세요~
타우랑가 시내 버스, 배차간격 줄고 휴일에도 운행된다.
타우랑가 대중교통 시스템에 약 $700,000이 새로 투입됨에 따라 호퍼(Hopper) 버스가 주중 주요 노선에서 2배 이상 자주 운행되며 휴일에도 운행을 시작한다.
이 개선된 버스 서비스는 10월23일 노동절을 기해 시작되며 14대의 노란색 베이라인 버스가 시내 주요 도로에서 토요일에도 운행된다.
그 다음 일주일 뒤엔 가장 분주한 파파모아 노선의 1시간 배차 간격도 30분으로 줄어들며 매2번째 버스는 베이페어 쇼핑센터에서 휴렛스 로드를 지나 타우랑가 다운타운까지 논스톱 운행돼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마투아/부룩필드, 윈더미어 그리고 웰컴베이 노선 등 다른 지역도 12월까지는 개선될 예정이다.
Environment Bay of Plenty 교통 위원회는 이번주 타우랑가 승객용 버스 서비스 확장을 포함한 일련의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지역 카운실 회의의 최종 확정을 앞둔 버스 서비스 개선에는 타우랑가 시청의 $300,000 지원이 절대적이다.
뉴질랜드 교통부의 보조금을 획득한 Environment BOP는 추가로 $395,000을 휴일 버스 운행 및 파파모아/베이페어 노선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확대된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Environment BOP는 2007년 7월1일부터 시작되는 내년 재정연도에 $1.4million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타우랑가 시청의 지원금은 교통부의 보조액에 따라 약$400,000로 증가될 것이다.
호퍼 버스는 2001년 4월부터 운행되고 있으며 Bayline 회사측은 올 11월 첫 주엔 기념비적인 승객운송 3백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연간 7십만명의 승객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베이라인는 이 개선된 버스 서비스를 위해 5대의 버스를 신규 구입할 계획이며 8명의 기사, 1명의 정비사 등 9명의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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