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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질랜드? 각종 통계로 본 뉴질랜드인들

Robin-Hugh 2006. 8. 10. 21:01

뉴질랜드 총인구 4.1 million 넘어  

 (August 9., 2006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많았고, 영구 장기 이민자 증가로 뉴질랜드 인구가 4.14million 넘었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8 발표했다. 2006 730 뉴질랜드 거주 인구는 4,140,3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 6월보다 0.9% 37,400명이 증가한 것이며, 2006 6월보다 1.0% 41,400명이 증가한 수치다.   .

 

  정부 통계학자인 브라이언 핑크씨는 2006 인구 증가는 사망률보다 출생률이 높은 자연적인 증가에 기인하며 또한 영구 장기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2006 6월까지 영구 또는 장기로 뉴질랜드에 입국한 이민자들이 출국자보다 10,700명이 많았고,  2005 6월과 비교할 8,600명이 입국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30 여성 인구의 반은 36.7 이상이고, 남성 이상은 34.9세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 구성도 지난 10 동안 많이 변했다고 핑크씨는 말했다.

1996년과 2006년사이 0-14세까지의 어린이는 1.9%, 16,100명이 증가했고, 2004 이후 9,700명이 줄어 올해 총인구의 21.1% 875,600명으로 집계됐다.

 

 15-64 연령대가 전인구의 66.5%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12.7%, 309,300명이 늘어 2,751,7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65 이상 연령대는 82,900(19.3% ) 늘어 올해 513,000명으로 나타났다.

  15-64 사이 평균 나이는 1996 36.3세에서 38.8세로 변했고, 65 이상의 평균 나이는 73.4세에서 74.2세로 늘어났다.  <NZPA>

 

건강해지고, 부유해졌지만 빈부격차는 커졌다

(August 9, 2006)



뉴질랜드인들이
지난 20년전보다 부유해지고, 오래 살지만 빈부격차는 더욱 넓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9 발표된 정부의 연례 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은 20년전인 1980년대 중반보다 6.4, 여성은 4.6년씩 수명이 연장돼 세계에서 각각 10번째, 15번째 예상 수명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입, 취업 어린이 학대 주요 사회 변수 25 조사 항목 19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인들은 대부분 부유해졌고, 취업도 늘었고(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 자격증 취득 학교 졸업도 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줄었고 가정폭력으로 사망하는 어린이도 줄고 있다. 

 

전인구 흡연률도 1986 30%,  2003 25%, 그리고 2004년에는 23%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비만은 1989 이후 여성은 13%에서 22%, 남성은 10%에서 20%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살율은 증가했고, 지방 정부 투표율과 뉴질랜드에서 제작되는 TV 프로그램 수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건설과 빈곤은 1990년대 중반 바닥을 점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NZPA>

 

보수적 가치로 복귀하는 뉴질랜드인들

(August 9, 2006)

 

뉴질랜드 사회가 점점 보수화 되고 있으며 결혼과 가족 전통적 관습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오타고대학교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은 교육 받은 자유주의자(Educated Liberals),  젊은 낙천주의자(Young Pleasure Seekers), 그리고 보수적 은둔 생활자(Conservative Quiet-Lifers)   3가지 그룹으로 나눠진다고 한다.      

 

  가장 범위의 중산층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수적 은둔자로 변하고 있으며, 노령 인구가  점점 늘어가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연구가들은 지적했다.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연구 항목에서는 대다수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은 세금을 내고 있고  외국 이민자 증가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년간 3,600명의 뉴질랜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1979 이후 5번째 연구다 

 

  조사를 담당한 새라 토드(Sarah Todd) 교수는 지난 2000/01년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가족 관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는 반대로 전통적 관습인 가족 관계와 결혼 등으로 복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했다.     

 

 지난 2회의 조사 결과 인구 노령화와 빈부격차가  변함없이 오늘날 뉴질랜드 사회의 관심사로 지적됐다.  하지만 성공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조국 뉴질랜드에 대해 희망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1995 이후 처음으로 인종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토드 교수는 몇몇 사회적 그룹의 연령대가 변하고 있다며  점점 많은 젊은 여성들이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그룹(Success-Driven Extroverts) 모여들고 있으며,  반대로 기존 쾌락 추구 X세대로 분류됐던 낙천주의자(Pleasure Seekers)그룹의 연령대는 40 중반까지 확장되고 있다 밝혔다.   

 - NZ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