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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조기유학지 선정-오클랜드냐, 타우랑가냐 ? 2탄

Robin-Hugh 2006. 7. 4. 20:24

뉴질랜드 조기유학지 선정 어디로?  - 2편입니다.

 

온가족이 뉴질랜드 이민을 계획하신다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십시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어떤 비즈니스든 쉽게 준비하고 운영하실 수 있습니다.

취직도 쉽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우랑가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만 됩니다.

그만큼 한국 교민이 적습니다.

데어리(편의점), 스시가게, 레스토랑 모두 현지인 대상입니다.

영어를 공부할 준비. 마음자세를 갖고 오셔야 됩니다.

 

그렇다면 타우랑가는 시골인가요?

네...맞습니다.  오클랜드에 비함 아주 시골입니다.

그러나...뉴질랜드 5번째 도시입니다. 인구는 11만명이고

뉴질랜드 최대 수출항이 있으며 도시는 성장중이고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4번째 도시인 해밀턴에 가까와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비즈니스도 이곳으로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만  취직은 현지업체를 알아보셔야됩니다.

 

타우랑가에 사시는 교민들의 가장 큰 특징은 ? 

이곳이 뉴질랜드 이민와서 2번째, 3번째 살게 되는 도시라는 것입니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에서 살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타우랑가로 이주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와서 살다보니....여기가 아니다 싶은 분들이  ...

뉴질랜드에 대해 좀 알게 될 쯤에 자의로 선택하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증거죠.

 

다시 조기유학으로 돌아와서.....

 

저녁에 나가 놀 유흥시설이 전무합니다.

 

대도시보다 아시안계 이민자들.유학생들에 대한 태도가 다릅니다.

현지인들이 느끼는 막연한 적대감이 적습니다.

오클랜드.해밀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에서 현지인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탁감이 심하다보니

아시안계를 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우랑가에는 아시안계 많이 않습니다. 상대적 박탁감. 적대감을 느낄 부분이 매우 적습니다.

그냥 사람 하나 더 늘었으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기 와서 같이 살아주는게 반갑습니다.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다른 문화. 다른 민족을 수용하려는 적극적 태도가 강합니다.

 

학교에서는 어떨까요?

타우랑가에는 바로 얼마전까지도 유학생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돈을 내고, 학교에 재정적으로 큰 보탬이 되는 유학생 숫자가 아주 적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내셔널 담당 선생님이  이제야 새로 생긴 학교도 있습니다.  그만큼 학교에서 대우해주고 신경 써 준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내셔널 선생님. 교장 선생님. 과목 선생님 모두 유학생들에게 아주 친절하고 신경을 많이 써줍니다.

  심지어 부모님 교통사고까지 학교 선생님들이 나서서 보험사에 연락하고..법원에 연락하고 ...해결해주기 위해 엄청 노력해줍니다.    대도시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뉴질랜드로 조기유학을 결정하셨다면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셔야합니다.

 영어가 필요없는 오클랜드로 가시겠습니까?

 대우받고 신경 써 주고...

 모두가 친절하게 도움을 주는 타우랑가로 오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