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결정하셨다면 과연 무슨 과외를 더 받을 수 있을까?
우선 제일 쉽고, 저렴하며 많이 하는것이 골프입니다.
여름엔 9시(섬머타임으로)까지 환하기 때문에 방과후 18홀을 더 돌아도 됩니다.
레슨은 보통 1주일에 한번, 약 1시간만 배우게 됩니다.
지금 타우랑가골프클럽 쥬니어 담당 Jay Carter한테 배우는 로빈이와 덕승입니다.
Jay는 뉴질랜드 쥬니어 아마추어 시절 마이클 캠블과 친구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마스터스대회에 마이클 캠블 초청으로 미국 오거스타내셔널에 다녀오기도 할 만큼 절친합니다.
타우랑가 시내에 모두 3개의 골프장이 있고 각 골프장에 쥬니어 담당 레슨 프로가 있습니다.
모두 실력있고 친절한 코치들입니다.
다음은 물론 영어 과외입니다만 이것또한 일주일에 한번꼴 1시간정도씩만.
선생님에 따라 비용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만 마스터클래스급이 $30, $35 정도.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우등생 박종현군이 배우는 선생님이 유명해서 줄을 서 예약하기도 합니다만
새로운 경험많은 선생님이 등장해 한국 교민들 집을 방문해 곧 레슨을 하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에세이...영어를 어느정도 잘 한다해도 한국 아이들의 독서량을 볼 때
제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 문법도 마찬가지.
다음은 수학 과외.... 한국 아이들이 워낙 수학에 강해서...별로 많이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긴 합니다.
그리고 체육활동과 음악 과외.
보통 피아노.첼로.바이올린.색스폰. 드럼(인기가 좋다), 기타 등 한가지씩은 배우게 됩니다.
피아노 경우 키위 선생님. 또는 한국교민에게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음악 및 체육활동에 관한 과외 활동 시간이 많이 있어 학교내에서 그냥 배워도 됩니다.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 있죠.
그리고 수영. 태권도(한국사범, 키위사범), 축구(요즘 축구 인기가 대단해집니다), 럭비, 네트볼, 하키 등 운동도 최소 한가지씩은 배웁니다. 뉴질랜드에서 학교 다니기 위해서는 운동 한가지. 음악 한가지는 필수!!!!!!!!!
드라마스쿨, 발레스쿨 등도 있고요.
여름엔 서핑을 배우고요.
일년내내 승마도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겨울엔 스키캠프(타우랑가에서 약2시간에 가장 큰 스키장)를 가는 초등학교도 많습니다.
다양한 캠프도 학교에서 일년내내 운영합니다.
참...조정, 카약, 요트도 빼놓을 수 없는 뉴질랜드 학교 스포츠 중 하나.
특히 타우랑가는 바닷가에 있고 인근 해밀턴에 가장 큰 와이카토강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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