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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질랜드 유학> 타우랑가의 오투모에타이 인터 학교 견학 다녀와서

Robin-Hugh 2017. 8. 18. 06:44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오늘 다녀왔어요.

올해 타우랑가 지역 초등학교Year6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이 내년 2월1일부터는 여기 학교의 Year7으로 진학을 앞두고

오늘 제가 어머님들 모시고, 학교 구석 구석 둘러봤고요.

행크 포핑 교장선생님과  존 스탠리 교감선생님도 만나서 학교 설명을 들었고요.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Incredible Minds (특성화반) 수업을 총괄하시는 린 교감선생님들과 만나 여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마 Year7 -Year8  이렇게 2년제 인터미디어트 학교가 익숙치 않을거에요.

한국 학교 나이로 초6 (만11세) - 중1(만12세)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초등학교는 만5세에 시작해서 만11세 이전까지 Year1- Year6까지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미디어트 학교가 Year7 -8 인데 ...  중고등학교 5년제 과정인 칼리지,하이스쿨에 다닐 준비 기간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Full Primary라고 할 경우 Year1- Year8까지 (예를 들어 타하타이 코스트 학교처럼 ) 된 학교도 있습니다만 이 학교만 제외하면 초등학교 6년, 인터미디어트 학교 2년, 그리고 중.고등학교(칼리지) 5년제로 보통 뉴질랜드 의무교육이 이뤄집니다.



Art  아카데미 수업교실에 가봤더니  타우랑가의 상징인 마운트 망가누이 산과 일출을 표현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오늘 같이 매주 금요일에는 각 학생들이 본인들이 희망하고 잘하는 여러 특성화 학급에 들어가서  집중 수업을 받습니다.


즉, 매주 월-목요일까지는 자기 학급에서  (각 학급당 한국 유학생은 딱 1명씩만 입학!)  정규 학과목 수업을 듣고요.

정규 학급(Home class)에서는 학생들 개인 학력 수준에 따라서 3-4개 소그룹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받습니다.  

영어,수학, 사회, 과학, 체육 등입니다.


이외에  테크놀로지 수업이 따로 이루어집니다.

Year7학년에는  1년 동안 3가지 수업을 12주씩 듣게 됩니다. (주2회 수업) 

Year7 학년에서는 음악, 하드매터리얼(목공,금속공예 등), ICT (컴퓨터실) 등 3가지 학과목을 누구나 다 듣게 됩니다.


Year8학년에서는 1년간 3가지 테크놀로지를 더 듣게 됩니다.

이 때는 한 과목에서 12주씩 배우게 되는데  과목은  Arts,  텍스타일 등 소프트매터리얼 & 요리, 댄스& 드라마를 전학생들이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딱 1년만 유학을 할 경우... 위 6가지 테크놀로지 과목 중에 세 과목밖에는 안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자기 담임이 지도하는 학급(Home Class)에서는 수업은 월-목요일까지입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특별한 수업이 1년 내내  -- 특성화반 수업이 열리는데요. 

아래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는 지난 2014년에  "뉴질랜드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총리상과 슈프림 어워드를 받은 학교입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는   각 부분별 특화반이 매주 금요일에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Gifted and talented education programme 입니다 .

 

(1) 아카데믹 특화반 (Academic High Performace Academy) - 과학, 수학, 로봇 과학,  엔지니어링, 철학, 문학과 연설 등에 뛰어난 학생들을 모아 각 부문별 전문 교사가 교육. 


(2) 미래 문제 해결반 (Future Problem solving groups) -  각종 사회.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 4명씩 한팀으로 구성

 

(3) Arts Academy - 미술, 음악, 댄스와 드라마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집중 육성 (우리 유학생 수민이도 여기에 소속)

 

(4) Sports Academy  - 교내 스포츠와 체육 활동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학생 집중 육성, (작년 럭비팀에 한국 유학생 소속)

 

(5) Digital Arts Academy (디지털 아트 아카데미)-  각종 컴퓨터 소프트웨어 활용, 영화제작, 애니메이션 등

 

(6) Leadership Centre (리더십 센터) - 미래의 사회 지도자로 교육. 다양한 멘토링과 코칭 

 

각 아카데미의 금요일 학교 수업은 전문가들에 의해 교육되고 있으며, 하나의 출발점에 불과합니다.

이 소규모의 각 그룹은 교내외,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또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수업 참관, 또는 와이카토 대학교와 협력해서 대학 강의에도 참관하게 됩니다. 

각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들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주기 위해 전문교사들이 지도합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특화반 입학은 학기초 오디션, 시험 등을 통해 축적된 자료로 선정이 됩니다.

상위 10%안에 드는 학생들로 구성이 되며,  뉴질랜드 상위 20%안에 드는 총 40명 ~60명의 학생들만 선발이 된다고 합니다.

 


특별히 유학생들에게는 일정 수준의 영어가 될 경우 각 아카데미에 한자리씩 입학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므로 각 아카데미 수업에 필요한 부대 비용도 모두 무료(Scholarship)로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가지  완전하게 별로로 편성이 되어 1년내내  수업을 받는 학급이 있습니다 .


Mansfield class  --> 주로 영어 쓰기와 읽기 등 커뮤니케이션에 특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받습니다.

Rutherford class -->  수학과 과학 등에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학생들을 따로 편성해서 1년 내내 선행 수업을 합니다.


laptop class  --> 14개 학급 중에 Year7학년에 3개 학급, Year8에 3개 학급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이나 맥북노트북이나   자기 소유의 컴퓨터를 학교에 모든 학생들이 갖고 와서  수업을 받습니다.

                 수업 내용 중 약 50-70%가 컴퓨터를 활용해서 수업을 받고, 숙제를 합니다.


* 이외에도 정규 학급에 있는 학생들도 모두가  휴대폰이나 자기 노트북 등을 갖고 와서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Year7에 14개 학급,   그리고 Year8에 14개 학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학급에는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을 허가하기 때문에   

해마다 최대 20명 정도의 한국 유학생이 이 학교에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좀 복잡한가요?

 쉽게 정리하면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  개인별 수준에 따라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전문 교사들이 지도하는 수업이 많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 유학생들도 본인들의 재능과 소질, 선호에 따라서  어느 학과목이든 더욱 심도있는 수업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

바로 뉴질랜드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교육 장점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위에  Art Extention class 모습과 아래는  댄스&드라마 수업,

그리고 뮤직 아카데미 교실에 갔더니 모두  야외 수업이 있어서 교실을 비웠네요. 





우리 한국 유학생이 영어 보충수업을 받는 ESOL 수업도 보러 가봤어요. 

보통 3-4명씩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  티나 리들 영어 선생님이  수준별 영어 수업을 해주십니다. 


만약 영어가 아주 부족한 학생들은 자기 학급에서 나와서  일주일에 5-6시간씩 영어 수업을 받고 있고요. 

초등학교에서 Year7으로 올라온 학생들 경우 일주일에 1-2회, 또는 영어 수준에 따라서 ESOL영어 수업에서 빠져서 

자기 학급에서 - 뉴질랜드 학생들과 똑같이  -  정규 수업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날은 4명이 모여서  아이스크림을 만들면서 영어를 배우더군요. 

재료에 대해서 공부하고, 레시피를 따라 하면서..  

성빈이가 영어로 어떻게 아이스크림을 만드는지  함께 학교 견학간 어머님들께 설명을 해주더군요 

 

오늘 학교 안내를 해주시던 존 스텐리 교감선생님도 아주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시네요. 

 

재민이도 열심히 레시피 보면서  아이스크림 만들고 있었네요. 

올해 초에 입학한 학생들인데  그동안 영어도 정말 많이 늘었어요~~    





  

 멀티미디어 클라스인 Laptop House 입니다.

 모닝티 타임 시간이라  아이들이 도시락을 꺼내놓고 먹고 있네요.


이상한 것이 보통  교실 밖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노는게.. 이 친구들은 공동 작업을 하는 것이 있나봅니다.

교실 안에서  모닝티를 먹고 있네요.






 학교 안네 매점 (Canten)이 있는 것을 보더니... 어머님들 모두가..

 "" 도시락 안싸고.. 돈을 보내면 되겠네요.  ㅎㅎㅎ ""  

모두들  좋아하십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행크 포핑 교장선생님,  존 스탠리 교감선생님이 모두 함께 앉아서  학교 설명을 해주고 계십니다.


존 스탠리 교감 선생님은 벌써 저랑 4년째 한국에 함께 다니고 계시는데요... (늘 교장선생님이 가시고 싶어하시지만)

올해도  9월19일 -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유학 박람회에 

올해도 ... 존 스탠리 교감 선생님이 한국에 가십니다. 


존 교감선생님과 서울에서 만나뵙고 자세한 학교 정보에 대해서 (한국어 통역 제공) 들어보셔도 됩니다.   

아마  이 학교의 통역은  예전에 이 학교에서 아들이 유학을 했던 어머님이 통역해드릴거예요.

 이 기간 중 제가 한국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010 3204 7147 입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의 학군 안에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벨뷰 초등학교, 마투아 초등학교 등이 있고요/.

올해 7월부터 새로 유학생들이 입학을 하고 있는 베들레헴 공립 초등학교도 여기 학군입니다.


물론 유학생들은 학군과 상관없이  (사는 곳이 어디든지)  스쿨존과 상관없이 입학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

여기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로 입학하는 학생도 있답니다.




더 자세한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대한 정보는 

http://cafe.daum.net/tauranga33/RrmQ/138




뉴질랜드 타우랑가TKT유학원은 뉴질랜드 교육부가 인증하는 공인 유학원입니다.

올해  9월15일부터 2주간 서울과 부산에서 대규모  "뉴질랜드  조기유학, 유학 박람회"를 갖게 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TKT유학원이 바로 "뉴질랜드교육부 공인 유학원"입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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