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각 학교에 해외 유학생들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뉴질랜드 4대 산업인 유학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기사에 이어 두번째로 유학생 증가로 인해 타우랑가 각 학교 재정 운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살펴본다.
학교 정원 및 예산 운영 (Roll growth and budgets)
타우랑가의 그린파크 초등학교 유학생 매니저인 린 모솝씨는 전교생 856명 중에 현재 26명의 국제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이 지역에서 처음 해외 유학생이 입학한 초등학교입니다"
5년전에는 15명이 유학했으며, 한 국적의 유학생은 한 교실에 1명씩만 배정하기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은 한 교실에 1명씩만 입학) 뉴질랜드 어린이들도 해외 유학생들과 쉽게 어울리고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의 교육 이념은 존경(respect)과 공감(empathy)다. 키위 어린이들도 유학생들을 이해하고 각자의 문화를 존경하면서 다문화적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모솝씨는 지난해 유학생 학비를 통해 $150,000 (약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해마다 교사 채용도 늘리며 교실도 확충했고 3개의 학교 승합차도 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학교에는 전문교사가 일하는 음악교실, 미술교실, 댄스교실, 테크놀로지 교실, 상업용 부엌시설, 과학실과 로보트 교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재학생들은 다른 학교에서 갖지 못하는 여러 배움의 기회를 갖고 있는데 유학생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데이브 렌들 교장은 현재 전교생 2,000명 중에 80명의 전세계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고, 유학생 학비를 이용해 여러개의 교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학교 교실에는 학생수가 넘치지 않는다. 유학생 학비를 학교 시설 증축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학생들이 없었으면 매년 적자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학교 재정을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도 일정 수의 국제 유학생 유치는 계속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생들이 학교 스포츠팀 구성과 문화, 음악 클럽 활동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 세계와 마찬가지로 여러 나라 출신의 유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모여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에는 전교생 1500명 중 65명의 해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올해 1년 유학생 학비는 $13,000 이지만 내년부터는 $14,500 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웨스턴 베이 지역의 공립 중.고등학교(칼리지)에서 유학할 경우 키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비용과 개인 용돈 등을 포함하면 연간 $30,000 정도가 필요하다.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 유학생 매니저인 알란 굿홀씨는 이 학교의 장점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라고 자랑한다. 유학생 중 50%는 유럽 출신이고 나머지는 아메리카와 아시아 대륙에서 온다.
그는 "꾸준한 성장과 함께 광범위한 참여도 원한다. 유학생 숫자의 증가만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학교 나름대로 성장 전략을 따를 뿐이다."고 말했다.
굿홀씨는 인터뷰를 마치고 난 다음 날 유학생 유치를 위해 멕시코로 떠났다.
러셀 고든 교장은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는 지난해 유학생 학비를 통해 총 $380,000 예산이 생겨 학교 시설 관리 및 교직원도 증원해서 한 학급에 학생 26명당 교사 1명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지 수익에만 관심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유럽 출장 중에 한 유학생 아빠 이야기를 들려줬다.
"모든 아빠들이 말하기를 '내 딸을 잘 부탁합니다(Look after my girl). 재정적으로 큰 투자이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들이 자라서, 전세계 어디에서든 두려움 없는 진정한 한 시민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것은 결코 돈으로 환산이 될 수 없는 가치이니까요."라고 전했다.
<Bay of Plenty Times>
http://www.nzherald.co.nz/bay-of-plenty-times/news/article.cfm?c_id=1503343&objectid=11872505
* 아래 사진은 타우랑가유학원과 에듀케이션 타우랑가가 해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의 2016년 9월 행사 당시.
2017년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어학연수, 유학후 이민 박람회"
-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단독 주최"
서울 행사 : 2017년 9 월 2일(토)~9월 3일(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 (북203호.10시-5시. 봉은사역쪽에서 입장해 2층 홀로 오시면 됩니다)
부산 행사: 2017년 9월 4일 (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 (본관102호. 오후2시-저녁9시)
(9월2일-4일,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 박람회장 입장은 무료.
사전 예약없이 바로 행사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 서울과 부산 유학박람회 행사 참가자들에겐
각 학교에서 등록비 면제 혜택을 드립니다
(각 학교 선생님과 개인상담시 한국어 통역 제공. 유학원 직원들과 상담도 가능)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행사 문의: 010 3204 7147
카카오톡 아이디 nztga
이메일 httyang@hanmail.net
■ 2017년 9월2일-4일에 서울, 부산에서 열리는 유학.이민 박람회 이전에 양현택 대표와 개인상담 (8월26일 ~ 31일) 을 원하시는 분들은 게시글 첨부파일 (*상담신청서) 작성하신 뒤에 저한테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1. 타우랑가 상담 및 수속 신청서.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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