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부터 할로윈에 무얼할지, 무슨 코스튬을 입을지... 이곳에서 처음 맞는 할로윈에 들떠있던 저희 두 아가씨들... 고맙게도 마침 같은 학교 엄마가 조촐하게 할로윈 티파티를 할거라며 초대를 했답니다.
큰아이는 나름 캣우먼인데, 머리엔 마우스 헤어밴드로 ^^ 작은 아인 착한 마녀로...
쉐어할 음식 가지고 친구집에 가보니, 이거 완전 제대로된 파티더라구요
얼굴을 초록으로 칠한 제대로된 마녀 호스트가 약 두시간 동안 게임이며, 마운트 시티에 상점들 돌며 (미리 애들 오면 사탕좀 나눠주라고 얘기해놓은듯 ^^) trick or treat 도 하고, 너무 이뻐서 먹기도 아까운 할로윈 음식들까지... 정말 잘 즐기고 왔습니다.
학교 디스코 파티나 행사때도 느낀거지만 여기 부모님들 선생님들, 애들 옷 직접 만들어 입히고 같이 참여하는거 보면서 참 대단하구나 느끼는데... 이번 파티 준비해준 엄마보며 또 한번 새삼 놀랐어요 ~~^^
덕분에 저희 애들 그리고 덤으로 저까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또 하나 늘었네요.
어제 할로윈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한번 구경해보세요 ^^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투윤맘s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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