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이런 유학원 일을 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사고, 가치관을 갖고
모두 성격이 다른 분들과 만나면서 저희도 많이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합니다.
늘 새로운 것을 , 이미 했던 경험과 지혜라고 해도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갈고 닦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조기유학 기간 내내 ,
가장 행복하게, 보람차게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첫째,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모든 것이 낯설고 익숙하지 못한 다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하시게 될거에요.
한국과 다른 방식, 삶의 방식과 교육방식도 있을거예요.
어떤 것이든 여기 뉴질랜드에서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속될 여러 '방식"이 있을거에요.
내가 생각했던 것, 내가 기대했던 것과 좀 다르더라도, 언어 소통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도
매우 긍정적으로, 조금 더 지켜보자며 미래 지향적으로
널리 이해하고, 조금은 더 기다려보면서 지내시다보면 분명히 모든 결과는 다 좋아질 것이라
낙관하셔도 될 것입니다.
둘째, 상호 협력입니다.
새로운 사람들, 친구들, 이웃들과 만나서 지내시게 됩니다.
주위의 사람들도 챙겨주시면서, 당장 지금은 내가 좀 더 기다려주면서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서로가 부족하고, 격려와 의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나부터 좀 양보하고 조금 더 기다려주면 언젠가 다음번에는 내 차례도 고스란히 내것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마음의 여유를 보여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잠시 일주일, 한달간 뉴질랜드 여행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어차피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씩 같이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서로 얼굴 보면서 지낼 - 그러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누구나 쉽게 알게 되잖아요-
모두가 같이 힘든 시기에, 외로운 시기에
아주 작은 애정과 배려만으로도 상대방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따뜻한 감동일 수도 있으니까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 직원들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줬으니 미리 다 알아서 척척 해줘야지 하는 마음보다는
"저 사람들도 사람이다". 실수도 있을 수 있다고 너그럽게 생각해주세요.
어떤 성격이나, 어떤 개성을 갖고 있든 모든 신입 조기유학 가족들에게,
모두가 만족스러워하실 만큼 잘 해드리려고 최선으로 노력합니다만...
(여러분의 행복이야말로 바로 저희 유학원의 존재 이유이자 보람이니까요)
그와 동시에 "우리는 이제 같은 배를 탄 운명이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저희와 조금 더 가깝게 지내시면서 서로 보완해주고, 상호 협력해주시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저한테도 낯설었던 뉴질랜드에서 이제 12년째 살아보면서 느끼는 것은요.
비난과 충고, 지적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의젓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는 것 같아요.
비단 아이들 뿐이겠어요?
가만히 앉아서 대접 받기를 원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말 한번 더 건내주시면, 한번 더 알려주시면, 물어봐주시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고, 의논하면서 해결점을 짜내면서
모두가 큰 고민 없이 - 모든 일이 더 편안하게 잘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 전 직원들은 우리 조기유학 가족들이 한국으로 귀국하실 때까지
여러분 곁을 변함없이 지키면서 함께 할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동지들입니다.
저희는 변하지 않습니다. 저희 유학원의 절대 목적은요.
모든 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각 가족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잘 성취하시고...
햇빛에 그을렸겠지만 (촌사람처럼 보이더라도) 환하고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과 한국으로 귀국하시면서
"그동안 감사했다"라는 딱 한 말씀뿐입니다.
셋째... 잘 살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바빠질 1월 세번째주~네번째주, 그리고 아이들 새 학교에 입학하게 될 2월 첫주.
이렇게 앞으로 3주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의 배려와 양보, 그리고 협력이 가장 필요한 때인것 같아 미리 부탁도 드립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일단 오시면요.
타우랑가유학원 소속 조기유학 가족회원으로서 원하는 많은 것들을 누리고, 얻으면서 뿌듯해질거예요.
조바심이나 불안,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편안하게 오시고요,
그리고 타우랑가에서는 가장 낙관적으로(웃으시면서), 협력하시면서(내가 먼저 말하고, 손 내밀어드리면서)
모두가 편안하게 잘 지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들 곁에는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이 있잖아요~~~~ ^^
그리고 저희 모두가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 다니는 자녀들 키우면서 살고 있는 학부모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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