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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학 -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유학생부 주최 홈스테이 가족들과 연말 파티

Robin-Hugh 2015. 11. 3. 18:47

뉴질랜드의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유학생부 연말 시상식을 겸한 졸업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는 학교 강당에서 열렸었는데 올해는 타우랑가 시티  데본포트 호텔 & 아파트먼트에 위치한 전망 좋은 '타우랑가클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뉴질랜드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는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그리도 저도 함께 참석해서 우리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께 

연말을 앞두고 올 한해 우리 어린 학생들의 친가족처럼 잘 지내주시면서 도움 주신 것에 특별히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2016년 2월에 새로 입학하는 한국 유학생들도 요즘 한창 한국에서 출국 준비도 하고 있겠네요. 


로버트 맹간 교장선생님, 아네트 로프 인터내셔널 디렉터, 홈스테이 담당 리사 애덤스 선생님,  행정담당 캐시, 그리고 ESOL 영어 선생님 두분도 함께 참석하셨고요. 


전세계에서 모인 40 여명의 해외 유학생들을 대표해서 한국 현준이랑, 태국. 중국, 그리고 독일 학생들이 나와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학교 선생님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있었고요. 


유학생들이 단체로 학교에서 연습한 하카, 그리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홈스테이 가족들께 감사함을 드리는 의미있는 연말 파티였습니다. 

또한 .. ESOL학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했고요. 


특히 지난 2-3년간 이 학교에서 유학을 마치며 졸업하면서 내년에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학교에 자주 가다보니까.. 다른 나라 출신 유학생들도 이젠 많이 눈에 익네요. 


이제 시니어 학생들(Year11- 13)은 목요일에 마지막 조회를 겸한 졸업식을  타우랑가 시내 홀리 트리니티 교회 대강당에서 가진 뒤에 

NCEA 연말 외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주니어 (Year9-10) 학생들은 2뒤에 연말 시험을 본 뒤에  캠프를 가는 학생들도 있고요. 

12월 10일이면  올 한해 학기가 다 끝마치게 됩니다. 


올 한해.. 시간이 참 빠르게도 갑니다.

벌써 연말 행사가,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 모임 등도 준비를 해야 될 때네요.    


* 저희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에서 제정,   매년마다 시상하는 "올해의 한국  유학생"  장학금 시상에 앞두고  각 학교에  장학생 선발을 부탁드렸습니다. 

올해도  11월말-12월초에  올해를 빛낸  유학생 13명- 14명를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 시상식을 갖게 됩니다. 

저는 로버트 맹간 교장선생님. 아네트 로프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리고 상연이랑 맨 앞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요.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유학생부  선생님들.. 

아네트 선생님을 비롯한 스튜어트 상담 교사,  홈스테이 코디네이터, ESOL 영어 선생님 두분. 행정 담당 캐시 선생님들... 

모두가 박수를 받을 만큼 헌신적으로 우리 유학생들과 홈스테이 가족들 위해서 열심히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민준이. 

그리고 승호.승엽이 형제도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도함께 하면서 연말 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현승이도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서 내년에 다니게 되고요. 

 올 한해 홈스테이 아빠인  크레이그씨네 가족들도 모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십니다.   






준비된 뷔페 음식을 함께 나누고요. 


일요일에 형들이랑 낚시를 하면서 바닷물속에 들어가 놀다가 감기에 걸렸던 현준이를 데리고 갔었는데요. 

현준이가 한국 유학생들 대표로 나서서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태국 유학생들이 기타를 갖고 와서 그동안 연습했던 노래 세곡을 부르네요. 

한국 친구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서 친구들 노래를 경청하면서 큰 박수를 보내줍니다. 


흐뭇하네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학교 유학생부  선생님들이 더욱 뿌듯하고 감동이셨을 듯합니다.  




상현이는 아네트 선생님과 제 곁에 앉아서  식사도 맛있는지 두 그룻을 다 비웁니다.  




윤우, 승엽이, 그리고 상현이 .  

올 한해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들입니다. 

 

타우랑가 클럽에서 본 야경입니다. 

경치가 아주 좋은 클럽인데요.   타우랑가 시티센터 스트랜드 , 워터프런트 공원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곳이라.. 


나중에  타우랑가 유학원 주최 가족회원들 송년 파티를 위해서 빌릴까 싶어서.. 

홈스테이 가족들 중 한분이  여기 타우랑가클럽 회장님이시라...  저도 인사를 드리고 나중에 따로 예약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주시라고 하시네요. 


여기 경치 참 좋지요?  


진짜 가족들처럼 함께 지냈던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과 기념 사진 한장씩 남기고 있습니다. 





저기 5층에  발코니 있는 곳이 타우랑가 클럽입니다. 

저기에서 한번 우리  타우랑가유학원 조기유학 가족회원들 송년 파티 한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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