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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튤립 꽃 축제 - 방학 때 한번 다녀오세요

Robin-Hugh 2015. 10. 4. 13:41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출발- 화카타네를 지나서 오호피(Ohope)  굴양식장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로토루아로 갑니다.  약 1시간이 안걸여요.  드라이브 하다보면  로토이티 호수 등 여러 호수를 지나고요. 

 헬스 게이트라는 진흙온천장도 지나는데 냄새가 진짜 찐합니다. 


로토루아 시내를 지나서  로토루아 호숫가  메모리얼 파크에서 주차를 해놓으니 

역시 방학 때라 그런가요?   아이들 좋아하는 놀이터가 생겨있네요. 

 

천천히  호숫가를 산책하면서  거번먼트 가든 , 로토루아 뮤지엄 쪽으로 가보니까 .... 와,, 

튤립 꽃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로토루아 관광안내소 (i-Site)를 지나서  거번먼트 가든으로 걸어갑니다.  



아이스 스케이트장도 열려있네요. 

아이들이 놀이기구도 바쁘게 돌고 있고요.  


지난해 봄방학 때는 타우랑가 시티 바닷가에 아이스링크가 생겼는데 올해는 없지요? 




로토루아 호수 옆에 이런  사진틀이 준비되어 있네요. 

요즘엔  한국 단체 관광객들은 별로 안보이고,,, 온통 중국 단체 관광객들 천지이군요.. 



저희 가족도 이렇게 한장~~  




로토루아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프린세스 게이트 호텔인데요. 

안으로 가봤더니...  좀 오래되었네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118년이 지난 건물이라고 합니다.  


테이크어웨이 커피 한잔 들고 꽃 축제 중인 거번먼트 가든으로 입장~~ 





로빈이랑 휴는 저기 안에  골프 연습장, 미니골프장도 있는데요. 

야구 공치는 것을 하러 들어갑니다. 


로토루아 거번먼트 가든(Government Garden),  이 안에 로토루아 박물관도 있어요.  




튤립 꽃 구경해보세요. 

날씨도 좋고...  색깔도 다양하고 예쁘네요.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로토루아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해도 타우랑가 집에 도착해도 그리 늦지 않네요 . 

이제 한여름이 되면 저녁 9시까지도 환하기 때문에 ... 

타우랑가에서 근교 1-2시간 놀러다니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네요. 



 

* 참,,, 타우랑가 그리어톤에 가시면 요즘 벚꽃이  활짝 피어있지 않나요? 

 거기도 한번쯤 나가보실 만합니다. 


방학이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로토루아로  튤립 꽃 구경도 하시고.. 

스카이라인 루지도 타고.... 천천히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요.


 * 카티카티 쪽으로 나가셔도 벚꽃이 많고요. 

 사파이어 스프링스에서 야외 온천도 하고요.  산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카우리 나무도 구경하실 수 있고요. 


* 저는 와이히 비치 (Waihi Beach), 보웬타운 쪽으로 가시면 거기에 팬케이크 가게도 있고. 

와이히 비치 마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보웬타운 홀리데이 파크 쪽에서 보는 봄 풍경도 시원하고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