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해변가에 위치한 테 아카우 키 파파모아 초등학교에 오늘 새로운 유학생들이 입학을 했어요.
지난 토요일에 막 도착해서 , 아직 집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채이랑 지우랑 이 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이 학교에는 지난 텀3에 입학한 첫 가족에 이어서,, 두번째 가족들이시네요.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파파모아 도메인 바다부터 살짝 구경삼아 들러봤어요.
여기가 바로 예전에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이 꽃게 낚시를 했던 곳이거든요.
아이들은 바로 바다로 들어가서 꽃게도 잡고, 조개도 잡으려고 하네요.
빨리 봄. 여름이 와서 바닷물이 따뜻해지만 집에서 바로 걸어사 갈 수 있는 파파모아 해변에서 그렇게 잘 놀게 되겠지요.
오늘 월요일 아침에 학교에 처음 가서 교복부터 구입했고요.
학비도 납부했습니다.
주말에 도착하셨기 때문에 오늘도 세탁기, 식탁 (다행스럽게도 침대는 미리 사놓으셨고요)도 후다닥 구입하고
배달 주문 넣었습니다.
파파모아의 렌트집은 이번에 새로 지은 완전 새집이라. 처음 이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TV 안테나 설치도 하고.. 거실에 온풍기(히트펌프) 설치도 한다고 하고,
중간에 그런 일까지 봐주느라 오늘은 정말 바쁘셨답니다.
뉴질랜드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생활 준비는 이렇게 분주하고 바쁘게 시작이 됩니다.
파파모아 초등학교에 막 도착했더니
학교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요.. 각 학급별로 야외에서 단체사진을 먼저 찍고요.
강당으로 들어가서는 소규모, 개인 사진 , 형제 사진 등을 찍더군요.
조금 일찍 왔으면 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학급 사진부터 찍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루스 잽슨 교장선생님 (이번에 저희랑 함께 9월에서 서울에 가십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에 참가하시거든요.) 그리고 쉐런 교감 선생님이 반갑게 신입생 맞이해주십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은 뉴질랜드교육부 인증 공인 유학원입니다.
올해 9월 19일 -20일, 그리고 22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조기유학 박람회에는
총 18개 학교, 20여명의 타우랑가 학교 교장, 교직원들이 저희랑 함께 한국을 방문하시게 됩니다.
안젤라 선생님은 우리 유학생들의 영어 ESOL 수업 담당이십니다.
처음에 입학한 지환이랑 채영이는 그동안 1:1 로 개인과외를 받는 것 처럼 수업을 했는데요.
이제 나이도 같고, 학년도 같으니 2명씩 - 매일 1시간씩은 영어 보충수업을 받게 되겠네요.
지우네 교실로 가면... (바로 옆반에 채영이도 있지요 )..
보조 교사 선생님도 계십니다.
유학생들이 수업중에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으면 담임 선생님이외에.. 보조 교사 선생님이 아이들 곁에서 도움을 주시게 됩니다.
채이네 담임 선생님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요.
아이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이틀만인데 똘망 똘망...
처음 만나는 뉴질랜드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무척 반갑게 다가가는 아이들입니다.
채이 담임 선생님과 지환이 담임 선생님이 부부라고 하시네요. ^^
바로 옆 교실에서 함께 일을 하시네요.
타우랑가에서 요즘 가장 많은 집이 지어지고 있는 동네가 여기 파파모아입니다.
타우랑가에서도 햇빛이 가장 풍부한 sunshine coast라고 해서 영국 이민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해변 주택단지입니다.
이 댁도 새로 막 지은 렌트 집에 입주하셨어요. 첫 입주자입니다.
렌트비도 비교적 저렴하게 잘 얻으셨고요.. 완전 새집이라 아직은 잔디씨가 제대로 뿌리도 못내린 상태인데요.
아마 요즘 날씨 같으면 한달도 안지나서 푸른 잔디밭도 생기게 될거예요.
아직은 전화.인터넷도 (완전 새집이라 공사를 해야되기 때문에 4-5일 기다리셔야겠지만)
그동안 휴대폰 ,3G데이터 인터넷으로 사용하시면 지내게 되겠지요.
제일 좋은 것은 이 렌트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만 나가면 넓디 넓은 태평양, 파파모아 해변입니다.
여름철에는 져녁 9시까지도 환하거든요..
저녁을 먹고.. 집 앞의 바닷가 해변으로 나가서 놀다가 와도 되는 좋은 위치네요.
테 아카우 키 파파모아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축하드리고요.
매일 매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조기유학 생활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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