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는 가을, 또 해가 뜹니다

 

 

올 한해도 벌써 1/3 이 지나고 있습니다.

 

 5월 뉴질랜드는 요즘 가을이 한창입니다.

뉴질랜드 각 학교는 현재 텀2  (2학기) 기간으로  7월 3일까지  11주간 수업이 진행되고요.

이후 7월4일 ~ 7월19일, 2주간의 겨울방학이 끼어있습니다.

 

요즘 산과 들의 나무마다 단풍이 들기 시작했고 하늘은 조금 더 높아지고, 햇볕은 투명하고 따뜻합니다 .

온갖 과일이 풍성하게 익어가고 있겠지요.

 

아침.저녁은 좀 쌀쌀해집니다.
해가 뜨는 시간은 요즘 아침 6시30분쯤, 그리고 해가 지는 것은 6시쯤됩니다.
기온은 아침에 영상 8도-10도, 한낮 기온은 15도-20도 정도 됩니다.

6월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해도 새벽 제일 낮은 기온은 영상 5도 내외가 된답니다.

길게는 6월, 7월, 8월정도가 뉴질랜드 겨울철이라고 하고요.

 

9월부터는 다시 노란 수선화 , 벚꽃이 피는 봄이 시작됩니다.

지난 주말,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보니 이렇게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진짜 보는 색과 사진 색감은 좀 다르지만요.

오늘도 즐겁고 힘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