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키위 홈스테이 하면서 유학하고 있는 우리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
지난번 떡볶이 파티에 이어서.. 어제는 쫄면 파티가 타우랑가유학원에서 열렸어요.
그동안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우리 유학원 직원이자 자녀들 키우는 어머님들이 미아, 헬렌쌤 모두 이렇게 잘 먹고.
기운 내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시면 준비하신 기쁨도 크실 것입니다.
사실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과 지내는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 보면 먹는 것이 제일 걱정이지요.
컵라면, 햇반으로도 혼자 어떻게든 한국 음식을 먹어볼수야 있겠지만
한국의 부모님들이 차려주시는 그런 음식이 정말 그리울거예요.
그래서 타우랑가유학원 직원들이 3주마다 이런 한국음식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달에 한번씩은 여행도 하고, 주말 액티비티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남욱 원장님이 지난 주말에 로토루아로 우리 가디언 관린형 유학을 하는 학생들 데리고 놀러가려고 했었는데
참가 인원이 적어서 일단 뒤로 연기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4월초에는 로토루아로 액티비티 여행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
그리고 다음달에는 아이들이 삼겹살 구워먹고 싶다고 해서요.
메모리얼파크 야외공원에서 만나 바베큐 파티, 김치와 밥을 마음껏 먹으면 좋겠다고 합니다.ㅎㅎ
같이 계시던 어머님들도 헬렘쌤을 도와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아래는 수현민서어머님이 칼리지 학생들 먹으라고 집에서 만들어 갖고 오신 양념통닭..
양념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 양념통닭이면 포장 배달 장사를 하셔도 될 듯하던데요..
생각이 없으신지요? ㅎㅎ
쫄면 맛도 기가막혔어요.. 헬렘쌤이 댁에서 계란까지 다 삶아서 갖고 오셨고요.
양념 맛이 입안에서 착착 달라붙더군요.
승호, 승엽이 그리고 아래는 기승이
이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도착한지 3주 정도 지났나요?
뉴질랜드 홈스테이 집에서 완전히 적응을 해나가고 있고요. 이제 방학부터는 영어 학원 수업도 슬슬 시작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생각할 때도 홈스테이 집에서, 또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데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물론 4월 3일부터 이제 2주간의 가을방학이 시작됩니다.
본인들이 이 때 집에서 놀지 않고,,, 학원에 나와서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말하는 아이들이니까요.
오후에는 공원에 나가서 축구 하고 같이 놀자고들 합니다.
한국 부모님들은 반가우실거예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다고 ,, 부모님들께 연락을 드릴테니까요.
셀카로 찍으니까..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네요. ㅋㅋ
상대적으로 아이들 얼굴 크기는 조막만하게 나왔으니 아이들은 좋아하겠지만요.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쫄면 ...
성빈이 먹는 모습이 제일 멋졌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와서 한그릇 뚝딱..
참,,, 칼리지 학생들은 두 그릇씩은 다 먹었답니다.
이제 뉴질랜드 홈스테이 집으로 각자 헤어질 시간.
서로 아쉬워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듯하지요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학교 바로 앞 홈스테이 집으로 옮긴 뒤에 자전거까지 마련한 상현이.
작은 사고 한번도 없이 안전하게 잘 타고 다니면 좋겠어요.
이렇게 시끌법적 .. 쫄면 파티는 끝이 납니다.
한솔이은혜를 홈스테이 집에 데려다 주면서 이야기 하다보니까.. 동생들이 영어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하면 좋겠다고
어른스럽데 말하네요. 역시 대학교에 다니는 누나들 처럼 현승이랑 주위 남동생까지도 마음을 써주네요.
저는 배가 부르다면서, 저녁도 안먹어도 되겠다면서 행복하고 기쁜 표정으로 수다를 떨던 아이들
... 이렇게 배부르게 잘 먹는 학생들 보는 기쁨이 제일 큰 날이었습니다.
3주 뒤엔 다시 삼겹살 구이 & 김치 볶음 파티.
아이들이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겠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시내전화요금 전화번호 070 8241 4671 , 또는 070 4624 4671
카톡 아이디 nztga 또는 lovechris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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