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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다문화축제 즐기는 한국 가족들 사진 (1편)

Robin-Hugh 2015. 3. 25. 18:46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난 주말  제16회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Multicutral Festival)가 히스토릭 빌리지에서 열렸답니다. 


매년 5천명이 넘는 방문객과 전세계 다양한 민족들의 전통 음악, 춤, 음식 등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었는데 

올해도 역시 타우랑가에 사시는 우리 한국 가족들도 많이 나오셔서 

화창한 가을 날씨도 함께 즐기셨답니다 .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에서 해마다 한국 음식 판매대를 운영하고 계시고요. 

타우랑가 한글 학교에서는 무대 공연을 준비해서 이날도 가장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는 약 12만명이 살고 있는 뉴질랜드 5대 도시 규모인데요. 

이 작은 도시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민족, 인종이 모여 삽니다.  

해마다 이 축제에 20여개 이상의 다양한 민족이 이 축제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민들의 숫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500-600명 수준이 될 것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에 약 300여명은 바로 조기유학, 유학으로 단기간 (2-3년간 ) 체류하는 방문객들이고요 

영주권자 이상의 교민은 약 200명-300명 정도로 파악이 된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마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사시는 500명의 이름은 알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교민들과 우리 조기유학 가족회원들까지 포함하면요.   


아래 사진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셨는지 이름을 한번 써볼라고요.  

  

  


각국의 전통의상 퍼레이드입니다. 

맨 앞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현서랑...  한글학교 교장 선생님도 계십니다. 


어느 나라인가요? 

동유럽같아 보이는데요 .








올해도 한국음식을 준비하시고, 한국 문화를 뉴질랜드에 소개하고 계시는 자랑스런 분들이십니다.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에서 큰 수고해주셨습니다.   www.taurangachurch.org 

물론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 잘 알고 있지요. 



저희 집 두 아들 로빈과 휴입니다. 

이 축제에 저랑 같이 다닌지가 벌써  몇년째가 될까요 ? 

최소 8-9년은 된 듯합니다. 





주현이는 저만 보면 액션이 커집니다. 

누리랑 소연이, 그리고 재윤이 언니..

 


네 명 모두 아주  신났네요.  



수현이. 민서. 승현이도 엄마랑 같이 나왔습니다. 


다은이, 시온이네 빈대떡을 사시나요? 불고기, 호떡, 김밥, 군만두, 불고기덮밥, 

아니면 삼겹살 꼬치? 닭꼬치? 



다민.다혜.시현이한테는 엄마들이 밥부터 챙겨주십니다. 



지민이랑 채연이. 


은진이세진이 .. 막내 동생 재현이는 어디에 두고? 


유진이랑 시연이도 함께 합류했어요. 



친구들과 이렇게 어울려 놀러 다니느라.. 정작 어머님들은 애들이 어디서 놀지? 

찾아다니느라 바쁘시더군요. 


소연이랑 근오네.  수빈이랑 진호네 .  (엄마들 이름도 다 알고 있지만 생략~~ ) 

 

휴랑 엄마도 보이네요. 




입국 동기들이 다 모여야 사진 찍는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저는 몰래도 사진 찍었습니다. ㅎㅎ 

채민이네. 채연이네. 지황.민호네. 




브라질 선수들 등장하고요. 

삼바와 드럼을 들고 신나게 춤을 추면서 지나가십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난주말에 열린 다문화 축제 사진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