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날씨가 지난 3일간의 연휴 기간 내내 좋았지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유학하고 있는 홈스테이 학생들이 이 날은 다 같이 마운트 망가누이 산으로 등산을 다녀왔어요.
타우랑가 유학원의 지범씨가 인솔해서,,, 아이들 홈스테이 집에서 데리고 나와서
시원한 마운트 망가누이 바닷가... 마치 제주도 일출봉 같은 마운트 산으로 등산을 간 날입니다.
산 정상까지 높이가 200미터쯤 되니까요.
아이들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일단 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파노라마 바다 경치가 압권이고요.
아이들 가슴이 시원해질 것입니다 .
드넓은 바다와 하늘을 보면서 아이들 꿈도 커지고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도 커지고, 아울러 큰 기운도 얻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페이스북을 보다가 "5분만 더"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는데요.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5분만 더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 우리 부모들이 기다려줄 수 있을까요?
우리 자녀들에게 그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더 줄 수 있는 부모님의 기다림과 인내를 통해
어쩌면 우리 자녀들은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상상력과 자유로움, 성장기 중에 가장 행복했던 5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여유겠지요. 아이들에게 잠시 5분만 더 시간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
아마 한국에서 자녀들 키우는 우리 학부모님들 ,
크게 공감하실거예요. 5분만을 참지 못하고 학교 끝나고 계속 이어지는 학원 행렬. 숨막히게 꽉 차여진 학습 일정 등.
이날엔 우리 타우랑가 학생들... 드넓은 산과 바다로 갔습니다.
뉴질랜드 학교에 처음 입학했고, 또 영어 어학원에서 낯선 사람들과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또 비록 짧지만 영어캠프, 단기 어학연수를 와서 지내는 어린 학생들에게 이날은 참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과 홈스테이 하는 상현이, 현승이도 그렇고요.
아빠랑 같이 나와 운동을 했던 민준. 주연이도 이날만큼은 노력을 통해 산 정상에 오르고,
그 정상에서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것을 실감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다니는 다현이랑 주완이는 제일 신난 표정이네요.
칼리지에 다니는 형아.누나들은 다 뒷모습 뿐인데...
이날 같이 산에 오른 학생들 중에 제일 나이어린 11살짜리들입니다.
한솔이랑 은혜도 열심히 .. 열심히...
현승이는 누나들 모시고 ...
날씨는 뜨거울텐데 아직 한국에서 와서 그런가요??
뉴질랜드 사람들하고는 비교가 되지요?
상현이도 동생들과 사이좋게 물 나눠 마시면서요..
다음주말에 파파모아 해변으로 가는 꽃게잡이, 바베큐 파티를 제일 기대하고 있는 3명입니다.
힘내라.. 다현아~~~~~~~
점점 더 뉴질랜드 학교 생활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지요.
아마 다음주에 꽃게잡이를 하고, 맛있는 한식과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주말 하루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뉴질랜드의 한여름도 이제 조금씩 물러나는 모양입니다 .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도 이젠 듬성듬성 ...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군요.
산 정상에 씩씩하게 올라서...
눈과 마음이 아주 시원하겠지요?
산에서 내려와서 fish and chips을 먹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피자를 더 좋아하네요.
멋진 해변에서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나눠먹으면서 ...
그리고 칼리지 학생들은 해수욕을 하러 가고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쉬던 아이들도 있고요.
아이들은 마운트 망가누이 소금 온천 수영장에서 또 "따뜻하게" 수영을 하고 놉니다 .
이만한 아이들은 물속에 노는 것이 제일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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