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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엄마 어디가?' 영어캠프 - 로토루아 가족여행 (1)

Robin-Hugh 2015. 1. 30. 05:00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리고 있는 영어캠프. .

첫 3주간은 YMCA 홀리데이 캠프에 참가하고 있고요.  주말마다 야외 액티비티 체험,  가족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행사로는  MBC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편에서 방송되어 국내에서도 인기 끌었던 로토루아 루지 썰매를 타러 간 날이었습니다. 


이날 토요일 일정은 먼저 로토루아 호수 발원지인 하무라나 스프링스에 먼저 들러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하늘 높이 솟은 레드우드 나무 숲도 인상적이고요.. 가끔 계곡 물 속에 송어가 놀고, 오리가 반짝이는 햇살 속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아름다운  뉴질랜드 생태 자연 공원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의  블루베리 농장에 들렀습니다. 

맛을 보면서 직접 블루베리를 따보고.  무게를 재고 사갖고 오실 수 있습니다. 

함께 따라간 다현이는 날이 더웠는지  한줌어치  75센트만큼만  따고 사갖고 왔답니다.ㅎㅎ 

보통 요즘 블루베리  1Kg에 $10 정도 하나요? 


그리고  로토루아 관광 최고 명소인   스카이라인 루지 & 곤돌라를 타러 갔지요. 

산 정상에서 보는 로토루아 시내, 로토루라 호수 경치도 일품인데요.  

야외에서 놀기에는   뉴질랜드 여름  날씨도 요즘 최고입니다. 


거기  스카이라인 뷔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푸짐하게 먹었고요.   

맛 좋았지요? 


(점심 뷔페 식사를 하실 분들은 뷔페+곤돌라+루지를 포함하는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시면 좀 저렴합니다) 

 물론 다양한 팩키지 할인 상품도 있고요...  

연간 곤돌라 회원권($50인가?) 을 구입하시면 더욱 좋고요.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부모님들 모두가 신나게 질주.. 하강..   

어린아이들은 엄마랑 같이, 또는 혼자서 즐겁게 오후 시간을 보냅니다. 

다시 로투루아 시내로 내려와서 거번먼트 가든 내 로토루아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로토루아 박물관 건물 앞에서 단체 사진을 한장 찍었어야 되는데.. 아쉽지만 

아이들은 신나는 여행이 되었을 것입니다.  


 == 1편입니다 == 



전날 금요일 저녁에 로토루아에서 주무셨던 가족들은 아침 일찍 아그로돔 양털깍기 쇼와 알파카 등을 보러 트랙터를 타고 

 Farm tour 도 하셨고요.   이날 긴 하루를 보내고 난 뒤   타우포까지... 2박3일로  가족 여행까지 즐기셨답니다.

  

이번주 토요일엔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해변에서 꽃게 잡이 낚시를 하러 갑니다. 

물론 야외 바닷가공원에서 푸짐하게 바베큐 파티도 하면서요.   기대하고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