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살면서 여기. 저기,
그동안 제 휴대폰이 담겨있던 사진 대방출해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약 30분 거리의 카티카티에 위치한 페어뷰 골프클럽입니다.
주인이 그동안 여러번 바뀌었지만 현재 운영중인 회사가 제일 의욕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골프장이 첫 개장 당시의 제대로 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고요.
게다가 호텔, 피트니스 클럽, 테니스코트 등 주거 단지 안 컨트리 클럽의 명성에 맞게 대대적인 업그레이가 진행이 되고 있네요.
특히 클럽하우스도 완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얼핏 한국에서나 봄직한 그런 고급스러운 클럽하우스까지 있습니다.
오클랜드로 올라가던 길에.. 여기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아침겸점심을 먹으러 들어갔어요.
역시 골프장 페어웨이. 그린을 창밖으로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 보여요.
요즘 타우랑가 골프클럽, 오마누 골프클럽, 마운트 골프클럽에서 공치면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타우랑가 근교 골프장도 소풍 삼아 나가보셔도 좋으 듯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 20분 거리의 오코코로아 골프크럽 (바닷가 링크스 코스), 조금 더 가면 여기 카티카티 페어뷰 골프클럽도
정말 멋진 곳입니다.
그린피는 교외라 그런지 타우랑가 시내 골프클럽보다 더 저렴하고요.
골프장은 더욱 사람도 없고 한가롭고 여유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가서 - 골프장을 통째로 빌려서 쓰시는 것 같이 - 놀다가 오셔도 좋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페어뷰 골프클럽 http://www.fairviewestate.co.nz/golf-course
그리고 사진 아래는 타우랑가에서 약 20분 거리의 테푸키(Te Puke)골프클럽입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6개 골프코스를 순회하면서 .. 열심히 놀고 공치던 때가 있었는데요.
저는 언제나 좀 여유있게 골프 라운딩 한번 해볼까 싶네요.
일요일 오후에 한번 가보시면 골프장이 완전 텅텅 비어있습니다.
"대통령 골프"라고들 합니다. 가족끼리 한번 가셔서 원하시는 만큼 골프 즐기다 오셔도 됩니다.
이날은 베이 오브 플렌티 영어 어학원에 한 학생이 처음 등교하는 날이라 저도 일찍 타우랑가 시티센터에 갔던 날이네요.
시내 앞 바다 수면위에서 아침 햇살이 반짝반짝 눈이 부실 정도였는데요.
역시 휴대폰 카메라로는 한계가 있네요.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침 8-9시즈음에 여기 한번 나가보세요.
저 끝에 스타벅스가 있고요.
바로 앞에 브라보 카페가 있습니다.
눈이 부신 뉴질랜드 아침 날이라 아마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만합니다.
언제봐도 시원하고 숨이 탁 트이는 타우랑가의 최고 경치 -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입니다.
이날은 한국에서 2주간 조기유학 답사를 겸해 방문하신 한 가족들 모시고 마운트 망가누이 , 파파모아 동네 안내를 하던 날이었습니다.
하늘은 정말 푸르고요 .
바다도 따라서 더욱 푸르고요.
공기는 맑고 상쾌하고,
태양을 뜨거운데 나무 그늘에만 들어가면 바닷바람에 시원합니다.
그리고 아이스 커피 한잔!
맨날 유학원 사무실 한 귀퉁이에서 바람도 안통하는 여름날 하루. 하루를 보내다가 이렇게 탁 트인 바다, 하늘을 보면서
꽃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니... 이게 바로 신선놀음인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우랑가에서 화카타니(Whakatane)로 가시다 보면요 (줄리안 딸기 농장 도착하기 바로 전에)
왼쪽에 블루베리 코너라는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요.
블루베리 농장이라 바로 딴 블루베리 팔고요. 블루베리 주스도 팔고,,
생과일 아이스크림이 최고 인기입니다.
양도 더 많고. 가격은 더 착합니다.
쥴리안 베리 농장이 관광객용이라는 느낌이라면 여긴 소박한 현지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갈 때마다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름 블루베리 시즌에만 오픈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맛볼 수 없는 블루베리 생과일 아이스크림.
최고!
외삼촌이랑 휴.
누가 보면 아빠와 아들이라고 하더군요.
가장 비싼 블루베리 퓨어 주스...
이 녀석 .. 참 기가 막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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