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인근 지역에서 가족들과 여름철 소풍을 즐길만한 여러 해변을 소개합니다.
(1) 와이히 비치, 보웬타운 Anzac Bay
뉴질랜드는 섬나라라 전국의 유명 해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 코로만델의 New Chum해변을 개발하느냐, 현재 그대로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게 원상태로 보존하느냐 논란이 많습니다. 이렇게 나라 전체가 다 해변인데 말이지요.
타우랑가에서도 마운트 망가누이 비치, 오마누비치, 파파모아 비치 등 아름다운 해변이 많습니다만
타우랑가 인근에 더 조용하고, 한적한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여름철에 여기는 꼭 한번 가봅니다. 바로 와이히 비치 (오클랜드에서도 많이 내려오지요?)랑 연결이
되어있는 보웬타운 ANZAC베이 입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인터내셔널이 해마다 여름철에 캠프를 가는
보웬타운 홀리데이 파크도 있지만 타우랑가에서 당일 코스로 다녀오긴 딱 좋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카티카티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우측으로 Waihi Beach 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와이히 비치 동네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가시면 많이 알려진 Waihi Beach, 오른쪽으로 가시면 Bowentown 해변이 나옵니다.
와이히 비치 마을 입구에 Flip and Bear 팬케이크 카페가 있는데요. 여기도 맛집입니다.
여름철엔 아이스크림 듬뿍 얹은 커다란 팬케이크 하나와 아이스티, 아이스커피라면 .... 음..
와이히비치 마을로 가면 여름 휴양지 답게 카페, 옷가게, 기념가게, 아이스크림, 피시앤칩스 등 작고 예쁜 마을이 나옵니다.
몇가게 되지 않지만 나름 한가로운 뉴질랜드 풍경이 됩니다.
왼쪽 와이히비치 산아래까지 들어가시면 산위로 등산로도 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Bowentown 쪽으로 가시면요..
자동차를 타고 산 정상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세요.
마운트 망가누이, 마타카타 섬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ANZAC 베이 쪽 해변으로 내려가시면 파도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 무엇보다 여름철에는 빨간 포후투카와 꽃이 만발한 12월중순 - 1월초에는 뉴질랜드 대표적인 해변 모습이 됩니다.
그리 크거나 넓지는 않습니다.
해변에서 카약 타고, 낚시하고. 스노쿨링하고, 아이들과 안전하게 해수욕할 수 있는 해변입니다.
한쪽에는 낚지도 있고, 낚시도 많이 하는데,, ,너무 욕심을 내면 안되겠지요?
그저 여유있게 누워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평화롭고 여유있는 시간 갖기에는 딱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먹을 것, 마실 것도 많이 챙기셔야 됩니다 .
이 해변 쪽에는 이동식 아이스크림, 커피 파는 트럭만 달랑 한곳밖에 없거든요.
화장실과 탈의실은 해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와이히 비치 마을에는 Porche Cafe 음식이 맛있었는데요. 화재 뒤에 다시 영업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http://www.waihibeachinfo.co.nz/business-directory/show/dining/ 에 보시면
여러 맛있는 카페, 레스토랑도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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