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님 주최 환영 만찬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타우랑가와 경기도 안산시가 우호협력 도시 협약을 맺은 아주 기쁜 날입니다.
타우랑가 시장님이 제종길 안산시장님 등 대표단 일행을 베들레헴의 밀스리프 와이너리 & 레스토랑로 초대해
축하 만찬을 주최하셨는데, 그 자리에 저도 초대 받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자매 도시 (sister city) 전단계인 우호협력 도시로 상호 우호 및 교육 협력 사업부터 시작하시기로 하셨답니다.
지난해에는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님이 타우랑가를 먼저 방문하셨고요, (이 때 첫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올 4월에는 타우랑가 시장님 등 대표단이 안산시를 답방으로 방문하셨습니다.
결국 2014년 11월 .. 드디어 한국과 뉴질랜드 양 도시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게 되었답니다.
제가 9월에 서울에서 타우랑가 학교 및 유학 설명회를 할 때도 안산시청 관계자들과 만나서 이번 11월 타우랑가 방문 일정에 대해 미팅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제종길 시장님 등 안산시 대표단은 내일 13일 오전에 타우랑가에 위치한 와이카토 대학교의 해양생태 연구소 견학 및
타우랑가의 Bay of Plenty 폴리텍 윈드미어 캠퍼스를 찾아 양 도시간 교육 협력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하게 됩니다.
빠르면 내년부터 안산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타우랑가의 BOP 폴리텍 내의 단기 코스에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은 내일 폴리텍에서 행사를 잘 치루고,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타우랑가 시장님 주최 만찬 모습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님과 안산시 제종길 시장님이 축하 건배를 하십니다.
스튜어트 크로시비 시장님과 그래엄 린드 Education Tauranga Inc 회장님, 그리고 통역으로 고생한 레이첼.
맨 우측에 제종길 안산시장님.
만찬을 마치고, 버스를 이용해 숙소인 트리니티 와프 호텔로 향하는 안산시 대표단을 환송하는 타우랑가 시청 주최측.
타우랑가의 베들레헴에 위치한 밀스리프(Mills Reef) 와이너리 & 레스토랑 가보셨어요?
저도 자주는 가보지 못하는데요.
지난 연말에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선생님들과 연말에 송년 파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와인 시음도 하실 수 있는 셀라도어가 있으니 (무료로 와인 몇잔을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시간되시면 점심 때든 (간단한 런치 메뉴와 커피),
저녁식사 때 안심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오리, 돼지고기 요리 등도 맛있으니 가보실만합니다.
내일은 또 베이 오프 플렌티 폴리텍 방문 행사 때문에 사무실을 오전에 자리를 비워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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