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노동절 휴일이었던 오늘 날씨는 흐리다가 비가 조금씩 왔지요.
아침내내 게으름을 피우다가 가까운 로토루아로 갔어요.
타우랑가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니까. 마땅히 할 일이 없을 땐 바로 옆 동네.
날씨도 그렇고,
아이들은 진흙탕에서 온천하는 머드 배스 (Mud Bath)를 할 수 있는 Hell's Gate 로 가자고 해서요.
어릴 때 가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그럽니다. ㅠㅠ
로토루아 가는 길에 Okere Falls 가 있습니다.
로토이티 호수에서부터 카이투나강 시작 지점인데요. 30분 정도의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고요.
중간중간 래프팅, 카약 타는 사람들 구경할 수 있는 데크도 잘 만들어져 있네요.
그 분은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래프팅, 카약 하는 사람들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었거든요.
보는 것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펌핑하네요. 이번 여름에는 꼭 한번 해봐야겠다고 다짐.
게곡물 수량이 엄청 많더군요. 제일 높은 폭포는 6미터 높이라는데 래프팅은 뒤집어지기도 하는데. 카약은 날쌘돌이 같습니다.,
우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보면 수량도 엄청나고요. 물살 속도도 빨라서 좀 겁도 납니다.
로토루아 헬스 게이트에서만 해볼 수 있는 진흙 온천(mud bath)입니다. 로토루아에 가시며 화산 진흙으로 만든 피부 관리 제품, 비누 등 많이 보셨지요? 물도 뜨겁고, 유황 냄새도 진하고.. 진흙이 마르면서 피부에서 독소를 빼준다나 뭐라나... 아무튼 20분 정도 앉아 있었더니 온몸이 빨개지더군요. 웃긴 것이 한국의 "아빠 어디가?"를 따라서 중국에서도 "아빠 어디가?'를 방송했는데 여기 헬스 게이트에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나오네요. 아래 헬스 게이트 웹사이트에 가시면 그 방송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유황탕 (Sulphur)..
아마도 6-7년전에 갔을 때는 머드탕이 작았었는데 완전히 새로, 깨끗하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유황탕(Sulphur spa)도 있습니다. 유황이 정말 많이 들어있나봅니다. 피부가 좀 따가워질 때도 있고요. 특히 온천을 하고 나서도 은색 쥬얼러리는 가능한 하룻동안 하지 말라고 합니다 . 아내의 은색 목거리 등이 금방 검게 변하더구요. 다행히 Silver Dip이라는 약품이 있어서 바로 제 색깔을 회복했고요.
뉴질랜드 헬스 게이트(Hell's Gate) 웹사이트 http://www.hellsgate.co.nz/ Okere Falls 산책로 (약 30분소요) 래프팅과 카약 투어 회사가 많습니다. http://www.wetnwildrafting.co.nz/ 여기 Okere falls 바로 앞에 카페 , 편의점이 있는데요. 꼭 한번 들러볼만합니다. https://www.facebook.com/pages/Okere-Falls-Store/193262264672 저희 가족은 아래 진흙탕과 유황스파를 하는 패밀리 패키지를 했는데요. 엔터테인먼트북에 보시면 25% 할인 쿠폰이 있어서 $130 정도 냈습니다. 카페와 기념품점이 있는데요, 뉴질랜드 머드 제품도 살 수 있습니다.
이제 동영상으로 래트팅, 카약 타는 스릴 넘치는 모습 보세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 타우랑가 신문사 / 타우랑가 아카데미
상담 전화 070 8241 4671 , 또는 070 4624 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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